대교와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 베리 모어(Super Very More)가 협업한 ‘어린이 TV’ 리브랜딩입니다. 새 슬로건 ‘너와 나, 함께 놀자(you and I play)’ 아래 상상력 가득한 모션 디자인을 중심에 두고 화면 자체를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표현했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고정된 형상이 아닌 ‘변신하는 주인공’으로 설정돼 장면마다 다양한 질감으로 바뀝니다. 푹신한 구름, 반짝이는 액체, 말랑말랑한 고무 같은 텍스처를 구현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또한 벨벳 같은 괴물이나 윤이 나는 로봇 등 독특한 소재로 만든 캐릭터들은 각각 고유의 개성을 지니고 있어 마치 만지며 노는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
시각적으로는 캔디처럼 선명한 색상 그라디언트와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 효과가 중심을 이루며, 반복되는 루프 애니메이션과 장면 전환은 발랄한 사운드 디자인과 맞물려 아이들의 집중을 자연스럽게 이끕니다. 화면은 다채롭고 자유로워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일정한 구조와 흐름이 있어 시청과 학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습니다.
- Client: Daekyo Co., Ltd
- Creative Director: Youngmin Kim
- Concept Dev. & Styleframes: Doyoung Kwon, Sanghee Choi
- Motion Design: Doyoung Kwon, Sanghee Choi
- OAP CG Element: Hyunwoo Shin
- Sound design: ROIAU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