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출시 33년 차를 맞은 흑맥주 ‘스타우트’ 패키지를 리뉴얼했습니다. 스타우트는 1991년 국내 최초 라거 타입 흑맥주로 출시되어 누적 약 6억 병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스타우트의 주요 원재료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블랙스완 흑맥아를 상징하는 검은 새 로고를 적용했고 티타늄 블랙 바탕에 귀리의 부드러움을 나타내는 금색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리뉴얼된 스타우트는 1.6리터 페트와 500밀리리터 캔으로 출시됩니다. 하이트진로는 1.6리터 페트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새롭게 선보이는 500밀리리터 캔으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흑맥주 수요가 높은 채널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흑맥주는 쓰다는 인식을 바꾸고 부드럽고 풍미 있는 흑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13년 만에 스타우트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스타우트가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