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estrel, 흔들리는 포도송이

영국 내추럴 와인 수입·유통사 Ancestrel이 런던 디자인 스튜디오 All Purpose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습니다. Ancestrel은 2016년 시작해 영국 전역의 레스토랑과 리테일러에 내추럴·아티저널 와인을 공급해왔습니다. 이번 개편은 로고부터 웹사이트, 패키지, 머천다이즈, 업계 행사 그래픽까지 브랜드 전반에 적용됐습니다. 새 로고는 포도송이에서 느슨하게 형태를 가져온 커스텀 워드마크입니다. 글자들이 서로 이어지고 겹치며 하나의 덩어리를 만듭니다. 로고는 포도나무에 매달린 열매처럼 […]
캘린들리, 플렉스 버블 모듈 시스템
캘린들리가 서비스 영역 확장에 맞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편했습니다. 새 브랜드 시스템은 필라델피아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Smith & Diction이 맡았습니다. 캘린들리는 2026년 8월 19일 AI 회의 기록 도구 Notetaker와 AI 어시스턴트 Callie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기존 일정 예약을 중심으로 하던 제품은 Scheduling, Notetaker, Contacts, Payments, Callie 등 회의 전후의 업무를 다루는 플랫폼으로 범위를 넓혔습니다. Smith & Diction은 […]
ODE, 앤스로픽이 만든 기업용 AI 서비스

Anthropic과 Blackstone, Hellman & Friedman이 기업용 AI 서비스 회사 ‘Ode with Anthropic’을 출범했습니다. Ode는 기업이 AI 실험을 실제 업무 시스템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 회사입니다. Anthropic의 AI 모델과 엔지니어링 팀을 연결해 기업별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2026년 5월 인수한 AI 서비스 기업 Fractional AI의 조직이 운영 기반이 됐으며, 7월 15일 Ode라는 이름과 브랜드를 공식 공개했습니다. 브랜드는 미국 […]
세일즈포스, ‘클라우드’를 ‘에이전트포스’로 리브랜딩

세일즈포스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뉴욕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Athletics가 세일즈포스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브랜드 시스템의 핵심 개념은 ‘The Atmosphere of Possibility’입니다. 기존 세일즈포스가 가진 클라우드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그래픽, 컬러, 타이포그래피와 일러스트레이션 체계를 확장했습니다. 새로운 그래픽 언어는 세일즈포스 클라우드 로고 안에 있는 원에서 시작합니다. Athletics는 원을 360도 파노라마와 다양한 프레임으로 확장했습니다. 그래픽에는 깊이와 […]
Nothing Personal, AI에 반항하는 매거진

Mozilla Foundation의 편집 플랫폼 Nothing Personal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Nothing Personal은 2025년 10월 시작한 글로벌 기술·문화 매거진입니다. 개인정보 보호와 AI, 플랫폼 권력, 인터넷 문화를 다룹니다. The Atlantic, The Wall Street Journal, Freakonomics 출신 저널리스트 Bourrée Lam이 편집을 이끌고 있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Pentagram의 Natasha Jen과 팀이 Mozilla Foundation 리브랜딩의 일부로 설계했습니다. 전략의 핵심은 ‘belong and […]
인스타그램, 10년 만에 워드마크 교체

인스타그램이 앱 상단에 사용하는 워드마크를 10년 만에 변경했습니다. 기존 워드마크는 2016년부터 사용됐습니다. 인스타그램 책임자 아담 모세리는 8월 13일 새 디자인을 공개하며 기존 워드마크가 10년 동안 바뀌지 않아 새롭게 다듬을 시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변경은 앱 아이콘이 아니라 ‘Instagram’이라는 이름을 표시하는 워드마크가 중심입니다. 새 워드마크는 기존의 연결된 필기체 구조를 줄이고 인쇄체에 가까운 글자 형태를 섞었습니다. 첫 글자 […]
Amperos, 인간이 건네는 보험 청구서

미국 헬스케어 기업 Amperos가 런던 디자인·테크 에이전시 Together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습니다. Amperos는 의료기관이 보험사로부터 받아야 할 수익을 회수하는 과정을 AI 에이전트와 RCM 전문가를 결합해 지원합니다. Together는 브랜드의 방향을 ‘90% 신뢰, 10% 펑크’로 설정했습니다. 의료 분야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임상적인 블루 컬러 대신 따뜻한 스톤 계열과 마호가니 블랙을 사용했습니다. 그래픽 시스템은 실제 보험 청구서와 지급 거절 […]
베를린 뮤지엄, 9개 서체로 만든 로고

슈타트뮤지엄 베를린이 대외 브랜드명을 ‘베를린 뮤지엄’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시각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여러 장소에 흩어진 박물관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하고, 기관이 다루는 주제를 국내외 방문객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개편입니다. 재단의 법적 명칭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새로운 아이덴티티는 베를린의 브랜드 에이전시 Stan Hema가 개발했습니다. 하나의 고정된 로고 대신 ‘Berlin’과 ‘Museum’에 서로 다른 서체를 적용하는 유동적인 워드마크를 사용합니다. 9개 서체를 […]
7UP, 극단적으로 간결해진 패키지
7UP이 미국 시장에서 제품의 맛과 시각 아이덴티티를 함께 개편합니다. 모회사 큐리그 닥터페퍼는 2026년 8월 10일 새로운 ‘7UP Lime Lemon’을 공개했습니다. 15년 만에 진행하는 대규모 제품 개편으로, 기존 레몬·라임 조합에서 라임을 앞세운 맛으로 변경합니다. 신제품은 8월 중순부터 미국 전역에 순차 출시됩니다. 새로운 레시피는 7UP Regular와 7UP Zero Sugar, Cherry 7UP, Cherry 7UP Zero Sugar에 적용됩니다. 제품명에 […]
노드스트롬 125주년 서체, 세리프에서 산세리프까지

미국 백화점 노드스트롬이 창립 125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용 서체 패밀리를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타입 파운드리 Sharp Type이 제작했으며 Nordstrom Serif, Nordstrom Flare, Nordstrom Sans 세 가지 스타일과 Serif 전용 이탤릭으로 구성됩니다. 매장과 광고, 디지털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하나의 타이포그래피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출발점은 Sharp Type의 기존 서체 Ogg입니다. Ogg 특유의 높은 획 대비와 캘리그래피 […]
브롬톤, 접고 펼쳐지는 자전거의 시각 정체성
영국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Brompton)이 글로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비했습니다. 작업은 런던의 Studio Blackburn이 맡았습니다. 브롬톤 50주년을 계기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와 채널별로 달라진 브랜드 표현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핵심 브랜드 전략은 ‘Life Unfolded’입니다. 새로운 시각 시스템은 브롬톤 자전거가 접히고 펼쳐지는 구조에서 출발합니다. 기존 로고와 자전거를 형상화한 심벌은 유지하면서, 프레임이 확장되고 접히는 방식의 그래픽 […]
Era69, 관능적인 향수 같은 데오도란트

뉴욕 기반 퍼스널 케어 브랜드 Era69가 Studio Chong과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를 공개했습니다. Era69는 신체의 민감한 부위에 사용하는 ‘Intimate Silk Deodorant’를 판매합니다.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위생용품의 임상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향수나 화장품처럼 보이는 브랜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Studio Chong은 브랜드 포지셔닝부터 아이덴티티, 톤앤매너까지 전체 시스템을 설계했습니다. 전용 워드마크와 숫자 ‘69’를 활용한 심볼을 만들고 제품 패키지와 그래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