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꽃 축제 큐켄호프 리브랜딩

네덜란드의 큐켄호프가 새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봄 정원으로 알려진 큐켄호프 스프링 가든과 인근의 카스텔 큐켄호프가 함께 리브랜딩을 진행한 것입니다. 큐켄호프는 매년 약 140만 명이 찾는 봄 축제 공간으로 1949년부터 이어진 역사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작업은 암스테르담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토닉이 맡았고 2026년 시즌 개장에 맞춰 새로운 시각 체계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리브랜딩의 핵심은 정원과 […]
송월타올 77주년 기념 리브랜딩

송월타올이 창립 77주년을 맞아 기업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이번 리브랜딩의 핵심은 오래된 상징을 버리는 데 있지 않습니다. 1949년 창립 당시 사용한 심볼을 다시 꺼내 현대적으로 다듬고 여기에 새 슬로건 ‘타임리스 스탠다드’를 더해 브랜드의 방향을 다시 분명하게 세웠습니다. 송월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신뢰와 안정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주요 가치로 제시했습니다. 새 CI는 송월이라는 이름의 뿌리를 시각적으로 다시 […]
스프라이트 브랜드 리프레쉬, 상징적인 레몬+라임 부활
코카콜라가 스프라이트의 브랜드 정체성을 다시 정비하며 상징적인 라이먼 심볼을 전면에 다시 내세웠습니다. 새 슬로건은 ‘It’s That Fresh’입니다. 스프라이트가 오랫동안 쌓아온 상쾌한 이미지에 음악과 농구, 스트리트 스타일 같은 문화적 자산을 더해 브랜드 존재감을 키우려는 움직임으로 읽힙니다. 이번 개편의 중심에는 라이먼이 있습니다. 라이먼은 과거 스프라이트를 떠올리게 하던 대표 상징이었는데 이번 리브랜딩에서는 워드마크와 더 밀접하게 결합됐습니다. 새 심볼은 […]
광주요, 한국 도자의 전통과 미래

광주요가 비마이게스트, 클레이와 협업한 리브랜딩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로고 교체가 아니라 브랜드의 시작점과 철학을 다시 꺼내 오늘의 언어로 정리한 작업입니다. 출발점은 1966년 창립자 조소수 선생의 백자 진사 포도문 호입니다. 이 작품에서 넝쿨은 자유롭게 흐르고 포도알은 별처럼 추상적으로 표현됩니다. 이는 전통을 답습하는 데 머물지 않고 한국 도자의 미래를 향해 새로운 길을 만들고자 했던 창업주의 시도이자 […]
파이어폭스 새 마스코트 키트

파이어폭스가 새 마스코트 ‘키트’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여우 없는 로고 티저로 변화 가능성을 암시했던 모질라는 이제 키트를 “새 인터넷 시대를 함께할 동반자”로 소개하며 파이어폭스의 정체성을 다시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질라에 따르면 지금의 웹은 사용자를 돕기보다 자꾸 다른 곳으로 끌고 갑니다. 끝없는 피드와 팝업 그리고 그럴듯해 보이지만 믿기 어려운 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파이어폭스는 이런 환경에서 사용자가 자기 방식대로 […]
마키나, 헬스 트래킹 플랫폼

헬스 트래킹 플랫폼 펄스가 마키나라는 새 이름으로 브랜드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웹3 초기 이용자 중심의 기술 브랜드에서 더 넓은 대중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 전환에 가깝습니다. 마키나는 데이터를 더 많이 측정하고 더 강하게 몰아붙이는 기존 웨어러블 시장의 문법에서 한발 물러섰습니다. 대신 데이터를 자기 성장의 실험 도구로 다시 해석했습니다. 기존 펄스는 높은 기술력과 프라이버시 중심 철학을 갖고 […]
Wabi, AI 미니 앱 제작 플랫품

스튜디오 덤바가 진행한 Wabi 프로젝트는 AI로 만드는 개인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성격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풀어낸 작업입니다. Wabi는 사용자가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자신만의 미니 앱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그래서 이번 아이덴티티도 하나의 고정된 서비스 로고를 보여주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직접 앱을 만들고 바꾸고 퍼뜨리는 구조를 시각적으로 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핵심은 기하학적으로 정리된 W 심볼입니다. […]
작은 파인더 가이, 애플의 새로운 캐릭터

애플이 맥북 네오를 알리는 과정에서 예상 밖의 주인공을 만들었습니다. 사용자들이 ‘릴 파인더 가이’라고 부르는 작은 캐릭터입니다. 이 캐릭터는 애플 틱톡 영상 한쪽 구석에 잠깐 등장했을 뿐인데 곧바로 온라인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둥근 몸에 팔다리가 달린 모습은 맥의 상징인 파인더 아이콘을 그대로 입체화한 듯 보입니다. 등장 방식도 지금의 인터넷 문법과 잘 맞았습니다. 한 번은 맥북 네오 사양을 […]
게티 리브랜딩, 모자이크 G 프레임

미국의 대표 문화예술 기관 게티가 새로운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J. 폴 게티 트러스트는 1953년 설립된 뒤 로스앤젤레스의 게티 센터와 게티 빌라를 비롯해 재단 보존연구소 연구소까지 운영해왔습니다. 이번 개편은 흩어진 기관 이미지를 하나의 이름 아래 다시 묶기 위한 작업입니다. 새 로고의 핵심은 정사각형 구조 안에 만든 알파벳 G입니다. 네 개의 조각이 맞물려 하나의 형태를 이루는데 […]
ESPN, 다이내믹한 수평선 모티프

스포츠 미디어 ESPN이 새로운 브랜드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글로벌 브랜딩 스튜디오 딕슨박시가 ESPN 브랜드팀과 협업해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딕슨박시는 ESPN이 30년 넘게 스포츠를 중계해 온 채널을 넘어 팬이 스포츠를 느끼고 논쟁하고 축하하고 기억하는 방식을 만들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팬 문화가 변하면서 단순한 경기 정보보다 감정과 개성과 긴장감과 즐거움을 더 강하게 원하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유한킴벌리 ‘좋은 느낌’ 리브랜딩

유한킴벌리가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리뉴얼을 단행했습니다.좋은느낌은 국내 여성용품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리딩 브랜드로서, 오랜 기간 ’편안함‘을 핵심 가치로 제시해 왔습니다.이번 리뉴얼은 유한킴벌리가 그동안 축적해 온 신뢰와 헤리티지를 계승함과 동시에,변화하는 시대의 ’여성 웰니스‘ 가치에 더 깊게 응답하려는 유한킴벌리의 주도적인 의지가 담겼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한킴벌리 내부 실무진의 디테일한 디렉션과 브랜드 디자인 기획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유한킴벌리는 […]
스니커즈 초콜릿 전용 서체

초콜릿 브랜드 스니커즈가 새 맞춤형 서체 스니커즈 산스를 공개했습니다. 브랜드 로고타입에서 형태적 단서를 뽑아 글자 구조를 다시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통적인 아메리칸 고딕 계열의 분류에서 영감을 받되 스니커즈 특유의 두툼한 인상과 현대적인 무게감을 더해 새로운 톤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이번 서체는 디스플레이용과 본문용 두 가족으로 구성됩니다. 큰 헤드라인에서는 강한 존재감을 확보하고 작은 본문에서는 읽기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