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 헬스 트래킹 플랫폼

헬스 트래킹 플랫폼 펄스가 마키나라는 새 이름으로 브랜드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웹3 초기 이용자 중심의 기술 브랜드에서 더 넓은 대중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 전환에 가깝습니다. 마키나는 데이터를 더 많이 측정하고 더 강하게 몰아붙이는 기존 웨어러블 시장의 문법에서 한발 물러섰습니다. 대신 데이터를 자기 성장의 실험 도구로 다시 해석했습니다. 기존 펄스는 높은 기술력과 프라이버시 중심 철학을 갖고 […]

Wabi, AI 미니 앱 제작 플랫품

스튜디오 덤바가 진행한 Wabi 프로젝트는 AI로 만드는 개인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성격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풀어낸 작업입니다. Wabi는 사용자가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자신만의 미니 앱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그래서 이번 아이덴티티도 하나의 고정된 서비스 로고를 보여주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직접 앱을 만들고 바꾸고 퍼뜨리는 구조를 시각적으로 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핵심은 기하학적으로 정리된 W 심볼입니다. […]

작은 파인더 가이, 애플의 새로운 캐릭터

애플이 맥북 네오를 알리는 과정에서 예상 밖의 주인공을 만들었습니다. 사용자들이 ‘릴 파인더 가이’라고 부르는 작은 캐릭터입니다. 이 캐릭터는 애플 틱톡 영상 한쪽 구석에 잠깐 등장했을 뿐인데 곧바로 온라인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둥근 몸에 팔다리가 달린 모습은 맥의 상징인 파인더 아이콘을 그대로 입체화한 듯 보입니다. 등장 방식도 지금의 인터넷 문법과 잘 맞았습니다. 한 번은 맥북 네오 사양을 […]

게티 리브랜딩, 모자이크 G 프레임

미국의 대표 문화예술 기관 게티가 새로운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J. 폴 게티 트러스트는 1953년 설립된 뒤 로스앤젤레스의 게티 센터와 게티 빌라를 비롯해 재단 보존연구소 연구소까지 운영해왔습니다. 이번 개편은 흩어진 기관 이미지를 하나의 이름 아래 다시 묶기 위한 작업입니다. 새 로고의 핵심은 정사각형 구조 안에 만든 알파벳 G입니다. 네 개의 조각이 맞물려 하나의 형태를 이루는데 […]

ESPN, 다이내믹한 수평선 모티프

스포츠 미디어 ESPN이 새로운 브랜드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글로벌 브랜딩 스튜디오 딕슨박시가 ESPN 브랜드팀과 협업해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딕슨박시는 ESPN이 30년 넘게 스포츠를 중계해 온 채널을 넘어 팬이 스포츠를 느끼고 논쟁하고 축하하고 기억하는 방식을 만들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팬 문화가 변하면서 단순한 경기 정보보다 감정과 개성과 긴장감과 즐거움을 더 강하게 원하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유한킴벌리 ‘좋은 느낌’ 리브랜딩

유한킴벌리가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리뉴얼을 단행했습니다.좋은느낌은 국내 여성용품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리딩 브랜드로서, 오랜 기간 ’편안함‘을 핵심 가치로 제시해 왔습니다.이번 리뉴얼은 유한킴벌리가 그동안 축적해 온 신뢰와 헤리티지를 계승함과 동시에,변화하는 시대의 ’여성 웰니스‘ 가치에 더 깊게 응답하려는 유한킴벌리의 주도적인 의지가 담겼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한킴벌리 내부 실무진의 디테일한 디렉션과 브랜드 디자인 기획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유한킴벌리는 […]

스니커즈 초콜릿 전용 서체

초콜릿 브랜드 스니커즈가 새 맞춤형 서체 스니커즈 산스를 공개했습니다. 브랜드 로고타입에서 형태적 단서를 뽑아 글자 구조를 다시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통적인 아메리칸 고딕 계열의 분류에서 영감을 받되 스니커즈 특유의 두툼한 인상과 현대적인 무게감을 더해 새로운 톤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이번 서체는 디스플레이용과 본문용 두 가족으로 구성됩니다. 큰 헤드라인에서는 강한 존재감을 확보하고 작은 본문에서는 읽기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

퍼시스, 스퀘어 모듈 시스템

퍼시스그룹의 대표 계열사이자 사무가구 브랜드인 퍼시스가 리브랜딩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퍼시스는 최근 내부 절차에 착수했으며 2015년에 재정비한 CI 시스템을 11년 만에 손질한다는 방침입니다. 퍼시스는 리브랜딩 캠페인을 2026년 2분기에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특정 세대를 겨냥한 단발성 메시지보다 브랜드의 중장기 비전과 사업 환경 변화에 맞춘 재정렬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퍼시스는 변화하는 […]

크래프톤 새 CI 로고 공개

크래프톤이 2월 26일 신규 비전과 슬로건 그리고 새로운 기업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김창한 대표는 사내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에서 조직 정렬과 중장기 성장 방향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새 비전은 게이머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가겠다는 선언으로 구성됐습니다.  슬로건은 Pioneer the Undiscovered입니다. 한국어로 옮기면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다는 의미입니다. 게임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장르와 기술의 […]

포켓몬 30주년 기념 1,000개 랜덤 로고

포켓몬이 30주년을 앞두고 1000개가 넘는 신규 로고를 한꺼번에 공개했습니다. 포켓몬스터가 1996년 시작된 뒤 누적된 도감 규모를 로고라는 형식으로 다시 보여준 시도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해외 디자인 매체는 이번 공개를 두고 포켓몬 한 종마다 개별 로고를 마련한 점이 상징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새 메인 로고는 30 엠블럼과 함께 Pokémon Since 1996 문구를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다만 핵심은 메인 로고보다 […]

Gofundme, 모금 그래프 중심 시각 정체성

글로벌 온라인 모금 플랫폼 GoFundMe가 스튜디오 코토와 협업한 브랜드 정체성입니다. 2024년 비영리 모금 플랫폼 Classy를 인수한 이후 사업 영역이 개인 간 모금에서 전문 비영리 조직 지원으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리더십 이미지를 구축할 필요가 제기됐습니다. 고펀드미는 누구나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단일 플랫폼이라는 정체성을 강화했습니다. 새 브랜드 아이디어는 Help Adds Up입니다. 도움은 쌓인다는 메시지를 통해 공동체의 참여가 […]

머신엑스, 인간과 로봇을 위한 디파이 거래소

머신엑스가 인간과 기계의 거래를 잇는 디파이 거래소를 표방하며 스튜디오 코토와 협업한 브랜드 정체성을 공개했습니다. 머신엑스는 토큰화된 로봇과 디핀 유틸리티 토큰을 비롯해 공간과 시간과 에너지까지 거래 대상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피크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P2P 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하며 이른바 머신 이코노미의 핵심 장터가 되겠다는 구상입니다. 프로젝트의 과제는 인간과 기계가 함께 일하는 약속을 담되 업계에서 반복되는 차가운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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