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스퀘어 모듈 시스템

퍼시스그룹의 대표 계열사이자 사무가구 브랜드인 퍼시스가 리브랜딩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퍼시스는 최근 내부 절차에 착수했으며 2015년에 재정비한 CI 시스템을 11년 만에 손질한다는 방침입니다. 퍼시스는 리브랜딩 캠페인을 2026년 2분기에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특정 세대를 겨냥한 단발성 메시지보다 브랜드의 중장기 비전과 사업 환경 변화에 맞춘 재정렬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퍼시스는 변화하는 […]

크래프톤 새 CI 로고 공개

크래프톤이 2월 26일 신규 비전과 슬로건 그리고 새로운 기업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김창한 대표는 사내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에서 조직 정렬과 중장기 성장 방향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새 비전은 게이머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가겠다는 선언으로 구성됐습니다.  슬로건은 Pioneer the Undiscovered입니다. 한국어로 옮기면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다는 의미입니다. 게임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장르와 기술의 […]

포켓몬 30주년 기념 1,000개 랜덤 로고

포켓몬이 30주년을 앞두고 1000개가 넘는 신규 로고를 한꺼번에 공개했습니다. 포켓몬스터가 1996년 시작된 뒤 누적된 도감 규모를 로고라는 형식으로 다시 보여준 시도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해외 디자인 매체는 이번 공개를 두고 포켓몬 한 종마다 개별 로고를 마련한 점이 상징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새 메인 로고는 30 엠블럼과 함께 Pokémon Since 1996 문구를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다만 핵심은 메인 로고보다 […]

Gofundme, 모금 그래프 중심 시각 정체성

글로벌 온라인 모금 플랫폼 GoFundMe가 스튜디오 코토와 협업한 브랜드 정체성입니다. 2024년 비영리 모금 플랫폼 Classy를 인수한 이후 사업 영역이 개인 간 모금에서 전문 비영리 조직 지원으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리더십 이미지를 구축할 필요가 제기됐습니다. 고펀드미는 누구나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단일 플랫폼이라는 정체성을 강화했습니다. 새 브랜드 아이디어는 Help Adds Up입니다. 도움은 쌓인다는 메시지를 통해 공동체의 참여가 […]

머신엑스, 인간과 로봇을 위한 디파이 거래소

머신엑스가 인간과 기계의 거래를 잇는 디파이 거래소를 표방하며 스튜디오 코토와 협업한 브랜드 정체성을 공개했습니다. 머신엑스는 토큰화된 로봇과 디핀 유틸리티 토큰을 비롯해 공간과 시간과 에너지까지 거래 대상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피크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P2P 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하며 이른바 머신 이코노미의 핵심 장터가 되겠다는 구상입니다. 프로젝트의 과제는 인간과 기계가 함께 일하는 약속을 담되 업계에서 반복되는 차가운 기술 […]

보이드제로, 오픈소스 개발 툴 브랜딩

런던 기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투게더가 오픈소스 기업 보이드제로의 자바스크립트 툴체인을 하나의 브랜드 시스템으로 통합했습니다. 보이드제로는 Vite 등 널리 쓰이는 도구를 운영해 왔지만 제품마다 로고와 시각 언어가 달라 사용자 인식이 분산돼 왔습니다. 개발자들은 도구를 신뢰하며 사용했지만 같은 출처에서 나왔다는 연결 고리를 체감하기 어려웠습니다. 보이드제로가 상용 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이 간극은 인지도 축적과 향후 유료 전환에 […]

구찌 뎀나‘라 파밀리아’캠페인 크레스트

구찌 뎀나의 ‘라 파밀리아’ 캠페인입니다. 캠페인은 여러 인물을 한 가족으로 묶고 각자의 옷장으로 페르소나를 설명하는데 그 출발점에 이 기사 문장이 놓였습니다. 전면에 꺼낸 로고는 더블 G가 아니라 문장처럼 보이는 엠블럼입니다. 방패 안에 갑옷을 입은 기사가 정면을 향해 서 있고 한 손에는 여행 가방을 든 모습이 핵심입니다. 이 로고는 구찌 크레스트로 불리는 계보에 기대고 있습니다. 자료에 […]

솔라체, 신한의 프리미엄 요양원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신한라이프케어가 프리미엄 요양원 브랜드 ‘쏠라체(SOLÀCE)’를 앞세워 시니어 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첫 시설인 ‘쏠라체 홈 미사’는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에 문을 열었으며, 숙식 제공과 함께 신체활동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고려한 종합 돌봄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는 요양시설로 소개됩니다. 1인 1실 중심 구조, 안전·편의·스마트 돌봄 요소 적용, 시력 약자를 고려한 전용 글꼴 개발·적용도 핵심 특징으로 제시됐습니다. […]

Tien, 빈티지 스토어 브랜딩

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운영되는 빈티지 스토어 TIEN이 리브랜딩으로 재사용 개념을 정체성 자체에 새겨 넣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래픽 스튜디오 FCKLCK가 진행했으며 로고를 새로 그리는 대신 이미 존재하는 브랜드 로고 조각을 다시 쓰는 방식으로 브랜드 이름을 구축했습니다. TIEN의 운영 방식은 단순합니다. 매장에 있는 모든 의류 가격이 10유로로 고정됩니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캐주얼과 스포츠웨어를 중심으로 구성해 가격을 계산하느라 생기는 […]

나이키 ACG 재출시 체험 열차

나이키가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에 ACG 브랜드 재출시를 알리는 체험형 열차를 선보였습니다. 나이키는 이탈리아 통근 열차를 개조해 밀라노 도심에서 알프스 구간으로 이동하는 노선을 운영하며 아웃도어 라인의 세계관을 이동 경험으로 보여줬습니다. 열차 이름은 올 컨디션 익스프레스입니다.  열차 외관은 ACG를 상징하는 주황색으로 통일됐습니다. 내부는 좌석 칸과 카페 칸과 장비 칸과 회복 공간 등으로 나뉘었습니다. 좌석 칸은 […]

블루 에이프런, 간결해진 밀키트 브랜딩

블루 에이프런의 브랜드 디자인입니다. 블루 에이프런은 밀키트 시장을 연 개척자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식료품 배달과 테이크아웃 경쟁이 강해지며 성장 방식이 흔들렸습니다. 회사는 구독 중심 서비스로만 보이는 인식을 줄이고 더 유연한 푸드 브랜드로 보이도록 정체성을 다듬었습니다. 이번 리뉴얼의 키워드는 선택의 유연성과 경험의 명료화입니다. 블루 에이프런은 구독이 없어도 단품 주문이 가능하도록 쇼핑 구조를 바꿨고 제품 라인업도 확장했습니다. 동시에 […]

미식과 스포츠가 결합된 밀라노 동계 올림픽 포스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은 스포츠 포스터에 이탈리아의 미식을 전면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경기 홍보를 넘어서 개최지의 맛과 분위기를 함께 기억하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조직위는 트리에날레 밀라노와 함께 10명의 젊은 이탈리아 작가를 선정해 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포스터 프로젝트는 예술과 스포츠와 동시대 문화를 연결하는 실험으로 소개됐습니다.  가장 널리 회자된 이미지 중 하나는 작가 조르자 가르질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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