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드제로, 오픈소스 개발 툴 브랜딩

런던 기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투게더가 오픈소스 기업 보이드제로의 자바스크립트 툴체인을 하나의 브랜드 시스템으로 통합했습니다. 보이드제로는 Vite 등 널리 쓰이는 도구를 운영해 왔지만 제품마다 로고와 시각 언어가 달라 사용자 인식이 분산돼 왔습니다. 개발자들은 도구를 신뢰하며 사용했지만 같은 출처에서 나왔다는 연결 고리를 체감하기 어려웠습니다. 보이드제로가 상용 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이 간극은 인지도 축적과 향후 유료 전환에 […]
구찌 뎀나‘라 파밀리아’캠페인 크레스트

구찌 뎀나의 ‘라 파밀리아’ 캠페인입니다. 캠페인은 여러 인물을 한 가족으로 묶고 각자의 옷장으로 페르소나를 설명하는데 그 출발점에 이 기사 문장이 놓였습니다. 전면에 꺼낸 로고는 더블 G가 아니라 문장처럼 보이는 엠블럼입니다. 방패 안에 갑옷을 입은 기사가 정면을 향해 서 있고 한 손에는 여행 가방을 든 모습이 핵심입니다. 이 로고는 구찌 크레스트로 불리는 계보에 기대고 있습니다. 자료에 […]
솔라체, 신한의 프리미엄 요양원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신한라이프케어가 프리미엄 요양원 브랜드 ‘쏠라체(SOLÀCE)’를 앞세워 시니어 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첫 시설인 ‘쏠라체 홈 미사’는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에 문을 열었으며, 숙식 제공과 함께 신체활동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고려한 종합 돌봄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는 요양시설로 소개됩니다. 1인 1실 중심 구조, 안전·편의·스마트 돌봄 요소 적용, 시력 약자를 고려한 전용 글꼴 개발·적용도 핵심 특징으로 제시됐습니다. […]
Tien, 빈티지 스토어 브랜딩

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운영되는 빈티지 스토어 TIEN이 리브랜딩으로 재사용 개념을 정체성 자체에 새겨 넣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래픽 스튜디오 FCKLCK가 진행했으며 로고를 새로 그리는 대신 이미 존재하는 브랜드 로고 조각을 다시 쓰는 방식으로 브랜드 이름을 구축했습니다. TIEN의 운영 방식은 단순합니다. 매장에 있는 모든 의류 가격이 10유로로 고정됩니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캐주얼과 스포츠웨어를 중심으로 구성해 가격을 계산하느라 생기는 […]
나이키 ACG 재출시 체험 열차

나이키가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에 ACG 브랜드 재출시를 알리는 체험형 열차를 선보였습니다. 나이키는 이탈리아 통근 열차를 개조해 밀라노 도심에서 알프스 구간으로 이동하는 노선을 운영하며 아웃도어 라인의 세계관을 이동 경험으로 보여줬습니다. 열차 이름은 올 컨디션 익스프레스입니다.  열차 외관은 ACG를 상징하는 주황색으로 통일됐습니다. 내부는 좌석 칸과 카페 칸과 장비 칸과 회복 공간 등으로 나뉘었습니다. 좌석 칸은 […]
블루 에이프런, 간결해진 밀키트 브랜딩

블루 에이프런의 브랜드 디자인입니다. 블루 에이프런은 밀키트 시장을 연 개척자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식료품 배달과 테이크아웃 경쟁이 강해지며 성장 방식이 흔들렸습니다. 회사는 구독 중심 서비스로만 보이는 인식을 줄이고 더 유연한 푸드 브랜드로 보이도록 정체성을 다듬었습니다. 이번 리뉴얼의 키워드는 선택의 유연성과 경험의 명료화입니다. 블루 에이프런은 구독이 없어도 단품 주문이 가능하도록 쇼핑 구조를 바꿨고 제품 라인업도 확장했습니다. 동시에 […]
미식과 스포츠가 결합된 밀라노 동계 올림픽 포스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은 스포츠 포스터에 이탈리아의 미식을 전면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경기 홍보를 넘어서 개최지의 맛과 분위기를 함께 기억하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조직위는 트리에날레 밀라노와 함께 10명의 젊은 이탈리아 작가를 선정해 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포스터 프로젝트는 예술과 스포츠와 동시대 문화를 연결하는 실험으로 소개됐습니다.  가장 널리 회자된 이미지 중 하나는 작가 조르자 가르질리의 […]
소비라노 브 사두, 고슴도치 사과 브랜딩

사과는 심심하다는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신규 브랜드 소비라노 브 사두가 정체성과 패키징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브랜드명은 가든에서 모았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수천 종의 사과가 각자 다른 성격을 가진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리브랜딩은 자연스러운 맛에 대한 신뢰와 호기심 그리고 어린 시절의 향수를 핵심 가치로 설정했습니다.  브랜드의 중심에는 친근한 고슴도치 마스코트가 자리합니다. 고슴도치는 패키지와 웹사이트와 소셜 콘텐츠와 애니메이션에 […]
카드무스, 르네상스풍 에듀 테크 브랜딩

호주, 영국, 미국의 대학들에 평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카드무스(Cadmus)가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러브워크(LoveWork)와 협업해 9개월에 걸친 전면 리브랜딩을 완료했습니다. 카드무스는 대학을 위한 종합 평가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잘 설계된 평가는 학생들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고 교육자들의 업무도 편하게 만듭니다. 카드무스는 포괄적이고 스마트한 제품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를 위한 평가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
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 중계 브랜딩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디자인 스튜디오 딕슨박시가 올림픽 중계 브랜드 홈 오브 디 올림픽스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핵심 장치는 시상대입니다. 올림픽 시상대는 선수의 평생 여정이 끝나는 마지막 계단이며 희생과 야망과 신념이 응축된 상징으로 설명됩니다. 프로젝트는 그 의미를 바꾸기보다 여정과 상징을 하나의 시각 개념으로 묶어 더 깊게 전달하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새 아이덴티티는 시상대를 고정 로고로 두지 않습니다. 딕슨박시는 […]
85초 전으로 다가온 종말의 날 시계

원자과학자회보가 2026년 1월 27일 종말의 날 시계를 자정 85초 전으로 맞췄습니다. 1947년 종말의 날 시계가 만들어진 뒤 자정에 가장 가까운 수치입니다. 직전 조정은 2025년 1월이며 당시 종말의 날 시계는 자정 89초 전이었습니다. 원자과학자회보 과학안보위원회는 세계적 실존 위협이 악화됐다고 판단했습니다. 위원회는 핵무기 통제와 기후 대응과 인공지능 사용 지침 마련과 생물안보 협력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알렉산드라 벨 원자과학자회보 […]
마브렉스, 넷마블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넷마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마브렉스가 3주년을 맞아 전면 리브랜딩을 단행했습니다. 리브랜딩의 핵심 메시지는 웹3 게임에 재미를 다시 돌려놓겠다는 선언입니다. 플랫폼 운영의 우선순위를 토큰 교환과 NFT 거래 같은 복잡한 절차보다 플레이 경험과 감정적 몰입에 두겠다는 의도입니다. 마브렉스는 이번 개편에서 게임 파트너십 확대를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사용자 보상 시스템 강화도 함께 추진합니다. 기술 및 지속 가능성 강화와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