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éâtre des Bouffes du Nord, 중세 극장의 수작업 질감

프랑스 파리 10구에 있는 Théâtre des Bouffes du Nord가 2023–2024 시즌 비주얼 아이덴티티입니다.이번 시즌은 라트비아 작가 Roberts Rurans와의 협업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역사적 기억과 연극적 이미지와 동시대 해석을 결합해 상상 속 유럽 중세 극장을 콘셉트로 삼았다는 설명입니다. 새 아이덴티티는 손으로 만든 질감을 중심에 둡니다. 작가는 종이 위 아크릴을 바탕으로 거친 텍스처를 만들고 디지털 후반 작업은 색 […]

웍스피어, 잡코리아의 새로운 이름

잡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명을 웍스피어로 변경하고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웍스피어는 29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30주년 기념 행사 잡코리아 더 리부트에서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윤 대표는 채용의 미래가 이력서 해체에서 시작된다고 밝히며 AI가 사람과 관계의 맥락을 이해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이력서는 AI가 활용 가능한 디지털 프로필로 전환될 것이라고 […]

Youtube Display, 유튜브의 새로운 전용 서체

유튜브를 위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서체입니다. 글로벌 타입 파운드리 샤프 타입은 유튜브의 요청으로 멀티 스크립트 디스플레이 서체 유튜브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샤프 타입에 따르면 유튜브는 수십억 사용자가 접하는 화면과 접점 전반에서 일관성과 구분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새 서체는 유튜브가 축적해 온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광범위한 언어권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전용 서체로 […]

음악을 품은 포트넘 앤 메이슨 초콜릿

영국 럭셔리 리테일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이 새 초콜릿 바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라인업은 맛과 소리를 함께 설계한 콘셉트를 내세웁니다. 패키지 안에 피아노 악보를 숨기고 한 입의 인상과 음악 경험을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기획의 출발점은 신경미식학 흐름입니다. 음악의 길이와 음색과 높낮이가 미각 경험에 영향을 준다는 관점을 제품으로 옮겼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배경 음악을 조율하듯 오프라인 매대의 초콜릿도 감각을 […]

UN을 닮은 트럼프 보드 오브 피스 로고

다보스에서 공개된 트럼프 평화위원회 로고가 유엔 문장을 닮았다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국제 분쟁 해결 기구를 표방한 ‘평화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금색 로고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로고는 올리브 가지로 지구를 감싸는 구도라는 점에서 유엔 문장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유엔이 전 세계 지도를 담는 것과 달리 평화위원회 로고는 북미와 남미 일부만을 […]

기아 AI 어시스턴트 브랜드 디자인

기아가 2025년 차세대 차량용 AI 비서 Kia AI Assistant의 브랜드 정체성 구축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다양한 AI 비서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언어와 명확한 기능성을 통해 차량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기아 브랜드 팀과 디자인 스튜디오 BUCK의 협업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어시스턴트 개발 배경에는 2021년 기아의 전면적 브랜드 개편이 자리합니다. 기아는 당시 로고와 커뮤니케이션 […]

볼보가 만든 안전을 위한 글꼴

볼보가 안전을 위해 글꼴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2025년 12월 19일 볼보자동차는 안전성과 가독성을 목표로 한 전용 서체 볼보 센텀을 공개했습니다. 볼보는 세계적인 타이프 스튜디오 달튼 마그와 협업해 차량 인터페이스에서 더 빠른 읽기와 더 정확한 주시를 돕는 글꼴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볼보는 글자 곡선과 획 끝 처리 자간 설계까지 세부 요소를 조정해 시각적 잡음을 줄이는 데 초점을 […]

위키피디아 25주년 마스코트 ‘베이비 글로브’

온라인 백과사전 Wikipedia가 서비스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마스코트 베이비 글로브를 공개했습니다. 위키피디아는 기념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으로 이 캐릭터를 선보이며 전 세계 사용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베이비 글로브는 위키피디아의 상징인 퍼즐 형태의 지구 로고를 기반으로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둥근 형태와 밝은 표정이 특징이며 위키피디아가 지난 25년간 축적해 온 개방성과 친근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단순한 장식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블록 브랜딩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빌딩 컨서번시는 새로운 웹사이트와 함께 통합적인 시각 정체성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아이덴티티는 단순한 형태의 심볼을 중심으로 컨서번시의 철학과 활동을 전반적인 시스템 안에서 서사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심볼은 로고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며 개별 매체에서도 일관된 인상을 형성합니다. 심볼과 워드마크는 함께 사용되거나 독립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돼 유연한 아이덴티티 도구로 기능합니다. 이를 통해 웹 […]

실루엣을 담은 몽생미셸 브랜딩

프랑스 몽생 미셸의 브랜드 디자인입니다.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의 몽생미셸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큰 만 위에 떠오른 수도원으로 알려진 세계적 문화유산입니다. 몽생미셸과 이를 둘러싼 만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으며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관광객 증가와 자연 환경 보호라는 두 과제가 동시에 커지면서 현장 운영을 둘러싼 이해관계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일상 관리에는 프랑스 국립기념물센터와 브르타뉴 […]

뉴욕에서 미슐랭 받은 꼬꼬닭 브랜딩

뉴욕에서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파인 다이닝으로 재해석한 레스토랑 코코닭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쉐린 스타를 받은 코트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의 창립자 사이먼 김과 그레이셔스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가 선보인 치킨 레스토랑입니다. 브랜드 디자인은 펜타그램 뉴욕의 에밀리 오버먼 팀이 맡아 한국과 미국 치킨집의 시각 언어를 끌어오되 격상된 톤으로 정리했습니다. 코코닭은 캐비아를 올린 너겟과 칵테일을 비튼 코크테일 메뉴를 내세우며 미국 최대 […]

국립극단 리뉴얼, 극장에서 확장된 시각 정체성

국립극단이 새 CI 디자인입니다. 국립극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새 CI와 전용서체를 함께 선보이며 향후 홍보물과 디지털 접점 전반에 적용하겠다는 방향을 내비쳤습니다.  이번 리뉴얼에서 CI 디자인은 스튜디오 신신이 맡았고 전용서체 디자인은 양장점이 담당했습니다. 두 팀은 기존에 텍스트 기반으로 작업했던 심볼의 기하학적 세부를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로 미세 조정한 뒤 그 결과를 체계화해 그리드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이 […]

Design for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