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보드가 서프(Surf)라는 새로운 앱의 베타를 출시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SNS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앱입니다. ActivityPub, AT Proto, RSS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끌어와 개인화된 피드를 만듭니다.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나 사람, 해시태그 등을 기반으로 피드를 생성하고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서프는 전통적인 소셜 미디어의 폐쇄적인 구조를 벗어나 개방적인 소셜 웹을 중심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다양한 콘텐츠 유형을 하나의 피드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블루스카이, 마스토돈, 스레드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콘텐츠를 통합하여 팬 커뮤니티를 만들거나 특정 주제에 맞는 정보를 모을 수 있습니다.
피드를 생성할 때 주제를 설정하고 원하지 않는 프로필이나 해시태그를 제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피드를 쉽게 필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피드는 각기 다른 형식으로 표시되며,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Mike McCue Flipboard CEO는 Surf를 ‘소셜 웹을 위한 최초의 브라우저’라고 칭하며, Surf가 다양한 소셜 플랫폼과 콘텐츠를 통합하는 미래의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Surf는 현재 베타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공개되며, 더 많은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곧 제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