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캘린더 앱에 구글 태스크 앱이 통합됩니다.
구글 태스크(Google Tasks)는 할 일 관리 도구로 처리할 업무 목록을 만들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생산성 서비스입니다. 2018년 독립된 별도의 모바일 앱으로 출시한 이후 간편한 사용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구글 태스크는 그 동안 구글 캘린더나 지메일을 웹에서 사용할 때 오른쪽 사이드바에 위치해 편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구글 캘린더 모바일 앱의 상단 메뉴에 접근 버튼이 추가되면서 더욱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 8월 구글 태스크는 하단의 앱 표시줄을 플로팅 액션 버튼으로 바꾸었는데 이는 구글 캘린더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위한 변화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안드로이드 앱에는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적용될 예정이며 iOS 적용 관련 정보는 아직 없습니다. 또한 통합 이후에 독립된 구글 태스크 앱의 유지 여부에 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