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브 리브랜딩, 미묘한 곡선과 너비

일러스트, 만화, 소설 작품을 투고할 수 있는 플랫폼 픽시브가 16년 만에 로고를 변경하였습니다. 픽시브 주식회사는 2025년 1월 28일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며, “놀이를 찾아내자”라는 테마를 반영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기존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알파벳 다섯 글자로 구성되었으며, 글씨체가 두꺼워지고 일부 문자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픽시브는 디지털 공간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하학적 ‘0’과 ‘1’을 디자인의 기초로 삼았습니다. ‘p’의 일부가 부족하거나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는 등의 변화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의 예기치 않은 놀이와 창의성을 표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로고의 파란색은 그대로 유지하여 픽시브의 정체성을 계승하였습니다.

SNS에서는 새로운 로고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로고에 비해 친근한 느낌을 준다는 의견과 함께, 이전 로고에서 느껴졌던 지적인 인상이 변화하였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는 픽시브 로고의 특징이었던 ‘울면서 주먹을 내미는 모습’이 더욱 강조되었다고 반응했습니다.

픽시브는 2007년부터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왔습니다. 현재 1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230개국 이상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pi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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