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웹을 알아서 탐색하는 AI 에이전트 ‘Operator’ 발표

오픈AI가 웹 탐색과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Operator’를 발표했습니다. 이 에이전트는 현재 미국 내 ChatGPT Pro 사용자에게 월 200달러 요금제로 제공되며, 앞으로 Plus, Team, Enterprise 사용자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Operator는 웹을 사용하는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주문 취소 환불 계산, 내부 데이터베이스 고객 검색, 이메일 작성, 식료품 구매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는 파일 다운로드, PDF 병합, 스프레드시트 분석, 이미지 내보내기 등 고급 작업도 가능합니다.

Operator의 핵심 모델은 ‘컴퓨터-사용 에이전트(CUA)’로, GPT-4o의 비전 모드를 활용해 화면 스크린샷을 통해 내용을 이해하고,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조작합니다. 이를 통해 버튼 클릭, 입력, 스크롤 등 웹 브라우저 상의 행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오픈AI는 Operator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적용했습니다. Operator는 불법 또는 유해 작업을 차단하며, 도박, 성인 콘텐츠, 무기 판매 사이트 등 블랙리스트로 지정된 사이트에 접근하지 않습니다. 자동화된 안전 점검 시스템이 사용자 작업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정책 위반 시 경고 또는 차단이 가능합니다.

비용이 발생하거나 민감한 작업은 사용자 확인을 요구하며, 금융 거래 등 고위험 작업은 제한됩니다. 오픈AI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사용자가 Operator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고, AI의 잠재적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이번 발표로 2025년을 ‘에이전트 AI의 해’로 만들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Operator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Ope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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