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크리스마스 스페셜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로고는 일러스트레이터 살뤼대니와 함께 했습니다. ‘써니 데이 위드 프렌즈’라는 작업으로 유명한 작가로 을지로에 있는 선물 가게 ‘퀸즈선데이’에서 디자이너 릴리와 함께 작업을 합니다.
살뤼대니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즐거움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지인의 생일이 크리스마스에 가까워 파티를 하듯이 그렸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화를 만들고 있으며 이번 로고에 사용된 캐릭터들도 작가가 그리는 만화의 주인공입니다.
네이버는 2008년부터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스페셜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네이버의 메인 화면에 있는 네이버 로고가 3초 이내의 애니메이션으로 바뀝니다. 추석, 설날 같은 명절 혹은 삼일절, 현충일 등의 국경일이나 올림픽, 세계 고양이의 날과 같은 기념일에 바뀝니다. WWW의 탄생일, 거북선 첫 출전과 같이 ‘처음’이라는 테마로도 제작합니다. 스페셜 로고는 ‘많은 분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날’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두고 기념일을 선정하며 이메일로 신청을 받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