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맥 FlatMac, 1980년대 아이패드의 부활

1980년대 애플이 구상했던 태블릿 개념 제품인 ‘FlatMac’이 라즈베리 파이를 활용한 DIY 프로젝트로 부활했습니다. FlatMac은 산업 디자이너 하트무트 에슬링거가 1980년대 애플 IIc, 매킨토시 SE, 스티브 잡스의 넥스트 큐브 등과 함께 설계한 컨셉입니다. 이 디자인은 당시 컴퓨터가 가방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지던 시기에 태블릿이라는 개념을 상상한 작품이었습니다. 현재의 기준으로는 복고적인 디자인이지만 당시에는 선구적인 디자인이었습니다.

현대 기술을 활용해 FlatMac의 독특한 외형을 제작하는 데 3D 프린팅 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3D 프린터로 출력한 부품은 세심한 연마와 조립 과정을 거쳤습니다. 프로젝트의 주된 작업은 키보드와 전원부를 맞춤 설계하고 전자 부품을 납땜해 연결하는 것이었습니다.

디스플레이로 고장 난 아이패드의 화면을 재활용했고 메인 프로세서로 라즈베리 파이를 사용했습니다. 실제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해 구형 매킨토시 OS를 에뮬레이터로 구동할 수 있습니다. 1980년대에는 상상조차 어려웠던 스타일러스 펜도 지원해 현대적 감각을 더했습니다.

©Kevin N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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