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디자인 브랜드 PRINTWORKS가 뉴욕커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체스 세트를 선보였습니다. 이 체스 세트는 뉴욕의 상징적인 요소를 체스 말로 재해석한 제품입니다.
체스 세트는 뉴욕을 대표하는 건축물과 도시의 일상을 반영했습니다. 일러스트는 1998년부터 뉴요커의 표지와 만화를 제작해 온 크리스토프 니만이 맡았습니다. 여왕 말은 자유의 여신상이며, 기사 말은 거리 곳곳을 누비는 비둘기입니다. 졸은 뉴욕의 상징적인 옐로 캡이며, 차분하게 한 칸씩 전진하는 모습이 실제 도로 위의 택시와 닮아 있습니다. 룩은 브루클린 브리지를 형상화했으며, 비숍은 크라이슬러 빌딩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왕은 뉴욕커 특유의 세련된 신사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제작되었습니다.
PRINTWORKS는 2017년 설립된 스웨덴 브랜드로 체스 세트를 비롯해 사진 앨범, 보드게임, 포터블 램프 등 다양한 홈 데코 제품을 제작합니다. 환경을 고려한 생산 방식과 내구성 높은 제품 설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체스 세트는 PRINTWORKS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120유로(한화 약 20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