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7일 옐로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타라이트, 블루, 퍼플에 이은 다섯 번째 제품입니다. 이제 예전 애플 로고의 팔레트처럼 6가지 색으로 구성됐습니다. 애플은 2년 전부터 매년 봄 새로운 색의 아이폰을 출시했습니다. 2021년에는 퍼플, 지난 해는 그린과 알파인 그린을 공개했습니다.
사양은 기존 모델과 동일합니다. 가장 긴 배터리 사용 시간, 1200니트 부분 최대 HDR 밝기, 돌비 비전 OLED, A15 바이오닉 칩셋과 듀얼 카메라 등을 탑재했습니다.
아이폰을 소개하는 웹페이지의 인터랙션도 멋집니다. 다양한 색의 아이폰이 멋진 구도로 표현되며 원하는 색을 선택하면 웹페이지를 구성하는 모든 아트워크가 주요 색에 알맞게 변합니다. 내가 선택한 아이폰의 색상이 더 돋보일 수 있게 섬세하게 디자인된 아트워크가 감동적입니다.
더불어 반가운 소식으로는 애플 페이를 탑재한다는 점입니다.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앱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3월 말 현대카드와 제휴해 NFC 단말기가 적용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옐로 아이폰은 오는 10일 한국을 포함한 60개 이상 국가에서 사전 주문을 받습니다. 매장 판매는 14일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