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시작했던 2006년부터 언제나 좋은 디자인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독립된 미디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형태가 가능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구독자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나침반은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 더 큰 변화를 만드는 디자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에 변화를 만들고 있는 디자인 소식을 전하고, 뛰어난 디자인을 세밀하게 분석해 디자인의 가치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은 전에 없는 변화의 시기였습니다. 뜨거웠던 앱코노미 시장이 잠잠해졌고 AI는 전에 없던 속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디자인은 어떤 기회가 있는지 고민하고, 구독자분들께는 어떤 정보를 전해드려야 도움이 될지 자세히 살피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면 해결책도 찾을 수 없겠죠. 구독자분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당연히 구독자분들께 여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구독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려 합니다. 요즘은 어떤 문제를 풀고 계신지, 어떤 어려움을 겪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이번 온라인 티타임에 참여해 주신다면 앞으로 디자인 나침반이 유용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시면 개별적으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