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맥주 브랜드 ‘카스’를 리브랜딩했습니다. 국내 맥주 시장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신선함과 혁신의 가치를 더욱 강조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시각 정체성을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브랜드 컬러인 짙은 푸른색이 강조된 시원한 폭포가 등장하며 청량한 물줄기가 흐르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새 워드마크는 기존 워드마크의 블랙레터 스타일을 사용합니다.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글꼴의 각도가 높아졌고 폭이 좁아졌습니다. 획의 꺾임을 파내어 획 대비가 커졌습니다. 서체가 위아래로 뻗는 인상이 강해져서 오른쪽으로 흐르는 시선의 흐름이 변했습니다. 로고 하단에 배치한 ‘Fresh’는 흘림체에서 산세리프 글꼴로 바뀌었습니다.
스티커 느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인지 ‘CASS’에는 은색 테두리가 둘러졌고 ‘FRESH’에는 회색 그라데이션이 적용됐습니다.
카스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며, 올 2분기부터 카스의 전 제품과 광고 영상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