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토리’ 브랜딩: 브런치, 카카오스토리, 티스토리 엮기?

카카오가 ‘스토리’라는 키워드로 새로운 브랜드와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브런치스토리, 카카오스토리, 티스토리를 하나로 모아 볼 수 있는 ‘스토리 홈’을 출시했습니다. 브런치스토리는 격이 다른 정제된 이야기를 담는 작가들의 공간,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담는 카카오스토리는 SNS, 정보와 수익이 연결된 티스토리는 블로그로 포지셔닝했습니다. 기존 심볼에 하단에 동일한 굵기의 밑줄이 생겼습니다. 브런치의 어미에 스토리가 붙었고 3개 서비스 모두 워드마크에 윗줄이 생겼습니다. […]
환타 리브랜딩, 오렌지 말고 딴 것도 있어요

코카콜라 디자인 팀과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존스 놀스 리치가 환타를 리브랜딩했습니다. ‘Truly Playful’ 이라는 테마로 모든 연령층에 어필하는 유쾌한 이미지를 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코카콜라 디자인의 글로벌 VP를 담당하는 라파 아브레오는 환타의 리브랜딩은 2년전부터 고려됐다고 합니다. 코카콜라의 여러 브랜드 중 가장 재미있는 브랜드인데 표현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워드마크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변 장식 요소가 […]
I ❤ NY 리브랜딩: 우리가 사랑하는 뉴욕 시가 될 수 있을까?

밀턴 글레이저가 택시틀 타면서 봉투 뒷면에 크레용으로 그렸던 전설적인 I ❤ NY. 아이코닉한 이 디자인이 WE ❤ NYC로 바뀌었습니다. 팬데믹 이후 함께의 정신을 반영해 ‘I’를 ‘We’로 대체했고 상징적인 하트 로고가 이모지처럼 바뀌었습니다. ‘NY(뉴욕)’은 ‘NYC(뉴욕 시)’로 바뀌어 더 좁은 영역에 집중했습니다. 새 로고를 감독한 아트 디렉터 글레이엄 클리포드는 현대적인 변형을 더한 아이디어라 밝혔습니다. 지하철 표지판에 있는 글꼴을 […]
펩시 리브랜딩: 제로 슈거 정복하기

펩시가 14년만에 리브랜딩을 했습니다. 제로 슈거 음료의 최초 상기 브랜드가 되기 위한 도전으로 브랜드 125년 역사를 기념하며 2024년부터 새로운 브랜드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펩시의 자산을 유지하면서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표현했습니다. 2008년 리브랜딩 이후 펩시 워드마크는 펩시의 지구본 심볼 바깥에 있었습니다. 단단하고 볼륨이 큰 검은색 서체가 중앙에 위치합니다. 섬세하고 수줍은 느낌의 인상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
클린컬트: 깨끗함에 열광하라

클린컬트가 Robot Food와 함께 리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클린컬트는 2016년 메사추세츠에 기반을 둔 친환경 스타트업입니다. FSC 인증을 받은 완전히 재활용 가능한 종이를 썼고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없는 친환경 가정용 청소 리필 제품 브랜드입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이름을 알리고 소비자 직접 판매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제 더 큰 성장을 위해 새로운 옷을 갈아입어야 할 타이밍이 된 것이죠. 워드마크는 매끈한 레터링과 별 […]
바르셀로나 OFFF 페스티벌: 전세계 크리에이터를 위한 축제

OFFF는 2001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인 페스티벌입니다. 당시 최신 기술이었던 플래시를 이용한 크리에이티브를 전했던 온라인 컨퍼런스로 시적해 이제는 디자인, 예술, 인터테인먼트 및 디지털 문화 분야에서의 새로운 이미지와 미학에 대한 목소리를 모으는 거대한 축제가 되었습니다. OFFf의 프롤로그 시퀀스는 언제나 퀄리티가 높아 그 시대의 영상, 모션, 사운드 디자인을 판단하는 척도가 됐습니다. 이번에도 아름답고 인상적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페스티벌의 […]
마린 리빙 푸드 리브랜딩: 우유로 글씨 쓰기

Marin Living Foods가 The Working Assembly와 함께 리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Marin Living Foods는 Bauman College에서 요리사로 활동하던 Gaina Lieu가 캘리포니아에서 만든 아몬드 우유 회사입니다. 비주얼 그래픽을 이용한 브랜드 차별화 전략이 인상적입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주인공을 누구로 하느냐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수 있는데 영리하게도 다른 우유랑 함께 놓였을 때 이 브랜드가 어떻게 느껴질지에 집중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
Wise 리브랜딩: 이것이 진정한 글로벌 디자인

Wise는 국제 송금,이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 기업입니다. 이전에는 ‘TransferWise’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디자인 스튜디오 Ragged Edge와 함께 협업해 ‘Wise’로 리브랜딩했습니다. 범세계적이면서 아름답고 담대한 브랜딩입니다. 국적과 상관 없는 서비스의 브랜딩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모범 답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지루함을 깨뜨리는 신선한 표현을 하면서도 전 세계 어느 누구나 시각 이미지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게 디자인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
현대 해피니스 산스: 행복을 말하는 우아한 목소리

현대 해피니스 산스는 현대백화점의 전용 서체입니다. 일상 속 행복의 가치를 세상에 나누기 위해 만들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진심인 현대 백화점답게 멋진 서체입니다. 장난스럽지 않으면서 경쾌한 형태가 글자를 읽을 때 가볍게 악센트를 주며 흥얼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현대가 떠오르는 회색과 밝은 색감의 팔레트가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행복을 표현하다 보면 형태가 단순해질 수 있는데 현대의 […]
자란다 리브랜딩: 따뜻한 마음에서 단단한 신뢰로

키즈 에듀테크 플랫폼 자란다가 새로운 BI를 공개했습니다. 이전의 로고는 포도젤리를 받은 장서정 대표의 아이가 즐겁게 써준 캘리그래피였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성장의 즐거움과 체계적인 전문 서비스로 진화를 담았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로고에서 부모님께 집중해 돌봄 경험을 바꾸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표현하는 로고로 바뀌었습니다. 자란다는 그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육아 컨설팅 기업 ‘그로잉맘’을 인수했으며 ‘아이성장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
노키아 리브랜딩: 벽과 구분되지 않는 문 같은 로고

노키아가 60년 만에 처음으로 로고를 포함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컨그레스에서 공개했습니다. 15년간 Nokia와 협력한 Lippincott와 작업했습니다. 모바일 폰 회사에서 B2B 기술 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과감한 표현을 도전했습니다. 노키아는 현재 네트워킹 장비 판매와 모바일 제조업체를 포함한 많은 특허 라이선스를 포함한 사업을 주력으로 삼았습니다. 중국 경쟁사인 Huawei가 제조한 장비가 금지되어 5G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노키아는 […]
넷플릭스의 새로운 그래픽: 브랜드의 본질을 지키면서 새로움 담기

넷플릭스가 Koto와 함께 만든 그래픽 툴킷을 공개했습니다. 영화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과 브랜드 전체를 관통하는 경험을 전합니다. 넷플릭스는 다양한 크기의 스크린에서 연속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일관성을 위해 Koto는 넷플릭스의 기존 디자인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에셋을 만들었습니다. 워드마크에 녹아 있던 영화관의 와이드스크린 모티브를 담은 아이콘 세트와 투덤 애니메이션에 숨어 있는 시네마틱 팔레트를 사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