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에듀테크 플랫폼 자란다가 새로운 BI를 공개했습니다.
이전의 로고는 포도젤리를 받은 장서정 대표의 아이가 즐겁게 써준 캘리그래피였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성장의 즐거움과 체계적인 전문 서비스로 진화를 담았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로고에서 부모님께 집중해 돌봄 경험을 바꾸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표현하는 로고로 바뀌었습니다.
자란다는 그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육아 컨설팅 기업 ‘그로잉맘’을 인수했으며 ‘아이성장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아이성장연구소는 임상발달심리 전문가가 모여 아이의 기질에 맞는 육아 솔루션을 연구합니다. 만족도 1% 교사와 100% 매칭, 자체 제작 놀이 키트, 긴급 돌봄 핫라인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돌봄 멤버십’도 공개했습니다.
타이포그래피는 자연에서 퍼즐로 바뀐 느낌이 듭니다. 아이와의 교감이 강하게 드러나는 인상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는 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자칫 아이와 관련된 표현을 하다보면 자유로움과 즐거움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이번 리브랜딩에서는 ‘놀이’보다 ‘성장’의 인상이 강조되었습니다.
타이포그래피는 자연에서 퍼즐로 바뀐 느낌이 듭니다. 팔레트는 여전히 자연의 색감을 담으면서 이전 로고의 톤도 유지됐습니다. 미소를 형상화한 심볼은 단독으로는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워드마크에서 쓰인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규칙을 지키면서 더 과감하게 사용한다면 더 강렬하게 각인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