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 리브랜딩, 오렌지 말고 딴 것도 있어요

코카콜라 디자인 팀과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존스 놀스 리치가 환타를 리브랜딩했습니다. ‘Truly Playful’ 이라는 테마로 모든 연령층에 어필하는 유쾌한 이미지를 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코카콜라 디자인의 글로벌 VP를 담당하는 라파 아브레오는 환타의 리브랜딩은 2년전부터 고려됐다고 합니다. 코카콜라의 여러 브랜드 중 가장 재미있는 브랜드인데 표현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Fanta

워드마크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변 장식 요소가 없어졌습니다. 판타의 다양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가장 대표적인 오렌지를 상징하는 요소인 잎사귀와 오렌지 배경색이 삭제되었습니다. 입체감을 표현하는 푸른 명암은 더 밝은 색으로 바뀌었습니다. 타이포그래피 A 속 공간에 숨겨진 스마일도 변경되었네요.

©F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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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지 않고 약간 느슨해질 수 있는 느낌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고 합니다. 톡 터지는 탄산 음료를 펑하고 팡팡 터지는 로고, 장난스러운 서체, 움직이고 POP하는 삽화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맛을 상징하는 색은 브라질 아티스트 루카스 와카마츠와 협업했습니다.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바탕으로 트로피컬한 팔레트를 만들었습니다.

©F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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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1차원적인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히려 그게 더 장난스러운 느낌을 준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이퍼 팝이라는 키워드를 붙잡으려는 의도가 읽혔습니다. 2000년대 y2k 감성의 표현과 부서지고 낡은 옛 느낌을 담는 레트로에 미래적인 표현을 뒤섞는 것이 음료 업계에서는 기억 속에 자리 잡을만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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