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XAI가 8월 11일 AI 에이전트 서비스 ‘Grok Bot’을 얼리 베타로 공개했습니다. 사용자가 채팅으로 업무를 전달하면 앱과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작업을 수행합니다. 각 봇은 클라우드에 별도의 컴퓨터를 갖고 있어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뒤에도 작업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여러 봇을 동시에 운영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봇끼리 대화하며 작업 정보와 진행 상황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룹 채팅에서는 업무를 나누고 담당자를 정하며, 사용자의 판단이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대화에 참여시킵니다. 사용자가 작업 과정을 보여주면 이를 루틴으로 저장해 다음 업무에 재사용합니다.
제품 인터페이스에는 상태에 따라 표정과 형태가 바뀌는 캐릭터 아이콘을 적용했습니다. SpaceXAI와 X의 디자인을 이끄는 벤지 테일러는 아이콘 전체를 코드로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기, 작업, 응답과 같은 각 상태가 끊기지 않고 다른 모양으로 변형되는 구조입니다. 제작 과정에도 Grok Build를 사용했습니다.
Grok Bot은 현재 SuperGrok Heavy, Cursor Ultra, Cursor Teams Premium 구독자에게 데스크톱과 iOS에서 제공됩니다. 기업 사용자는 향후 이용을 위한 대기 명단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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