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ature 12.2: 아날로그 감성의 하이엔드 턴테이블 끝판왕

오스트리아 오디오 브랜드 Pro-Ject Audio Systems가 플래그십 턴테이블 Signature 12.2를 공개했습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이 제품은 1만 4,999달러(한화 약 2천1백만 원)의 가격으로 출시됐습니다.

Pro-Ject의 첨단 턴테이블 기술 개발 플랫폼인 Signature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기계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메카니컬한 구조에 매끈하게 빛을 반사하는 크롬이 아름다운 턴테이블입니다.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약 100개의 정밀 가공된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부품은 사내에서 제작됩니다. 4단계의 품질 관리 과정을 거쳐 탁월한 성능과 완성도를 보장합니다. 새롭게 개발된 12인치 S자형 톤암은 적응형 안티스케이팅 메커니즘을 탑재해 음악을 정확히 재생합니다. 3점 피벗 베어링 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마찰을 최소화해 레코드의 음향을 세밀하게 표현합니다.

Signature 12.2는 단순한 고급 오디오 장비를 넘어 아날로그 음향의 정수를 구현한 제품으로 평가됩니다. 고가의 장비를 선호하는 비닐 애호가를 겨냥해 설계된 이 제품은 현재 Pro-Ject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Pro-Ject는 이번 모델의 기술을 활용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고품질 음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Pro-ject Audio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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