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가 버버리의 첫 번째 캠페인 ‘an ode to everything British’을 공개했습니다. 버버리를 입은 다양한 영국 유명 인사가 런던의 랜드마크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습니다.
2018 리카르도 티시가 피터 사빌과 협업해 미니멀한 브랜드를 발표했었는데 다니엘 리는 다시 버버리의 정체성인 영국의 유산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기존 로고에 표시되던 London, England 대신 Established 1956을 강조했습니다. 전통적인 레터링을 얇고 우아한 서체로 표현했으며 클래식한 1901년 ‘Equestrain Knight Design’ 엠블럼을 부활시켰습니다. 흰색과 짙은 파란색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했으며 라틴어로 ‘앞으로’를 뜻하는 ‘Prorsum’을 담았습니다.
비슷한 모양으로 변해가던 지루한 패션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에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버버리는 다시 영국의 상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