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기능 정리: 인스타그램보다 솔직하고 트위터보다는 건전하길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만든 ‘스레드 Threads’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7시간만에 1000만명이 가입했습니다. 트위터와 핵심 사용성은 비슷하지만 아직 부족한 기능이 많지만 역시 월간 활성 사용자 수 20억명의 인스타그램과 연동되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레드를 가볍게 다뤄보고 발견한 특징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 디자이너의 눈

스레드는 메타가 만든 트위터이자 텍스트 버전 인스타그램입니다. 기본 사용성은 트위터와 같지만 업로드되는 내용은 아직 인스타그램에 가깝습니다.

인스타그램 연동

  •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스레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는 계정을 스레드에서 팔로우할 수 있습니다.
  • 인스타그램의 공식 인증이 연동됩니다.
  •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피드에 바로 올릴 수 있습니다.

피드 보기

  • 홈 피드에 내가 팔로우하지 않는 사람의 피드도 뜹니다.
  • 검색에서 계정만 찾을 수 있습니다.
  • DM이 없습니다.
  • 리포스트와 인용 수치를 볼 수 없습니다.

글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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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노트

트위터지만 트위터가 아니라서 마음에 든다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인스타그램보다 솔직하고 트위터보다는 건전하길 기대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깔끔한 UI와 사용성이 아직은 쓸만하다는 평입니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인스타그램과 다른 것은 무엇이며 페이스북은 어떻게 될까? 였습니다. 아직은 사진이 작아진 인스타그램, 광고가 없어진 페이스북이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메타는 스레드를 마스토돈 Mastodon이라는 탈중앙화 SNS 방식을 적용해 페디버스에 접근하는 것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자사 서비스를 서로 잡아먹는 형태가 아니라 함께 커지는 형태가 될 수도 있겠네요.

더 보기 및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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