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fact: 텍스트 버전 틱톡을 만든 인스타그램 창업자들

아티팩트 Artifact는 AI 기반 텍스트 뉴스 앱입니다. 인스타그램 창립자 케빈 시스트롬 Kevin Systrom과 Mike Krieger가 만들었습니다. ‘뉴스의 틱톡’이라 불리며 AI를 이용해 사용자의 관심사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만한 이야기를 제안합니다.

©Arti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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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의 눈

처음 아티팩트를 설치하면 평범하게 내 취향을 묻습니다. 주제를 10개 이상 선택하고 최소 25개의 기사를 읽게 유도합니다. 내가 기사를 읽을 때마다 추천이 개선된다고 안내하며 단계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응원합니다. 푸쉬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내가 관심을 가질만한 기사가 나올 때만 푸쉬를 보내는 느낌입니다. 자주 볼 수 있는 ‘조금만 더 하면 뱃지를 얻을 수 있어요!’ 종류의 푸쉬는 아직 보지 못 했습니다.

인상적인 UX는 며칠 사용한 다음 알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는 믿을 만한 기사를 쉽게 읽고 믿을 만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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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클릭베이트

믿을만한 기사를 위해 안티 클릭베이트 Anti-clickbait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람들은 기사에 대한 클릭베이트를 투표하고 아티팩트는 투표 결과에 따라 헤드라인을 바꾸기도 합니다. 아직은 수동으로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AI 요약

쉽게 읽기 위해 AI가 요약해 줍니다. 기사 원문을 읽는 것이 기본적인 UX이며 기사 상세에서 왼쪽 아래에 있는 aA 아이콘을 누르면 기사를 요약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말투와 스타일로 요약해주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게 요약해 줘서 편하네요.

평판 점수

믿을만한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평판 점수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기사를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토론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기사에 다양한 이모티콘을 달 수 있으며 댓글도 달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의견에 대해 다른 사용자로부터 찬성, 반대 투표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평판 점수가 이름 옆에 표시됩니다. 평판과 댓글 점수 등을 포함한 알고리즘으로 노출 순위를 결정합니다.

신뢰를 확보하고 쉽게 읽었으면 이제 추천해야겠죠? 자연스럽게 기사를 이미지로 공유하는 기능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스스로를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대체제로 생각합니다. 서브스택과 함께 뉴미디어 저널리즘 매체로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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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노트

최근 가장 즐겨 쓰는 앱입니다. 영어는 익숙하지 않아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데 요약 기능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앱 디자인도 간결해 마음에 듭니다. 앱이 지향하는 방향성도 마음에 듭니다. 특히 개인화 추천은 보던 것만 보게 만들어 편향된 시각을 가지게 만들 수 있는데 원래 가진 견해에 도전하는 콘텐츠를 보여준다는 계획이 마음에 듭니다.

신뢰를 확보하고 쉽게 읽었으면 이제 추천해야겠죠? 자연스럽게 기사를 이미지로 공유하는 기능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스스로를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대체제로 생각합니다. 서브스택과 함께 뉴미디어 저널리즘 매체로 성장 중입니다. 영어는 익숙하지 않지만, 여러 해외 매체를 접하고 싶으시다면 요약 기능으로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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