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손 쉬운 사용: 이것이 진정한 UX 디자인.

애플이 다가올 WWDC 전에 인지, 시각, 음성 접근성을 개선하는 여러 새로운 ‘손 쉬운 사용’ 기능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올해 말 여러 애플 기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손 쉬운 사용’은 여러 신체적 조건에서 편리하게 인터페이스를 조작하는 것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뜻합니다. ‘라이브 스피치 (Live Speech)’, 퍼스널 보이스 (Personel Voice), ‘포인트 앤 스피크 (Point and Speak)’ 등을 공개했습니다.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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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의 눈

iOS, iPad로 곧 출시할 ‘보조 접근’은 인지가 어려운 이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개발했습니다. UI에 쓰인 요소들이 크게 표시됩니다. 조작을 잘못 했을 때 되돌릴 수 있는 뒤로 가기 버튼도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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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스피치’는 다양한 환경에서 내 목소리를 대신 말해주는 기능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을 입력해두면 기기가 대신 말합니다. ‘퍼스널 보이스’는 ‘라이브 스피치’와 연동해 내 목소리를 기기에 저장합니다. 내 육성과 비슷한 합성음으로 기기를 통해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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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앤 스피크’는 사물이나 글자를 해석해 알려줍니다. 원하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줍니다. 비슷한 기능인 ‘사인 타임’이라는 수화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에디터 노트

UX를 설계할 때 언제나 가장 최적의 조건에서 하는 경험과 가장 최악의 조건에서 하는 경험을 모두 고려합니다. 모든 경험의 총합을 높여야 하는 우리 디자이너는 언제나 한계에 직면합니다. 회사의 자원은 무제한이 아니기 때문에 집중할 사용자를 좁히죠. 어쩔 수 없이 놓치는 경험이 생길 수 밖에 없구요.

하지만 애플은 다릅니다. 세계 1위 회사라고 결코 여유롭진 않을 것입니다. 대충 만들리가 없죠. 여러 도전을 앞둔 상황에도 차이가 있는 누군가만을 위한 전용 복지가 아니라 다양한 환경의 처한 사용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애플이라는 말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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