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eon 리브랜딩: 플랫폼보다 창작자를 드러내기

‘페이트리온 Patreon’이 리브랜딩했습니다.

페이트리온은 크리에이터가 직접 수익을 창출하게 돕는다는 사명으로 10년이 지났습니다. 회사는 앞으로 단순한 유료 멤버십을 넘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으로 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새로운 브랜드 시각 정체성과 서비스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오늘날 끊임없이 진화하는 창의적인 환경을 더 잘 반영하는 정체성을 위해 정적인 구식 미디어 브랜드 구축 관습에 도전하기 위한 디지털 우선 세계”를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Patreon

👁️ 디자이너의 눈

Patreon은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의 일환으로 타이포그래피, 색상, 사진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로고와 워드마크를 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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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게 계산해 고정된 형태를 갖춰야하는 전통적인 시각 정체성 기법 대신 끊임 없이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유동적인 시각 정체성을 전략으로 삼았습니다.

정해진 형식이나 확장되는 로고 없이 형태와 질감이 변하는 추상화된 P를 사용합니다. 앱 아이콘도 계속 교체될 예정이며 인쇄물에 쓰일 때는 전체의 움직임의 프레임을 캡쳐해서 사용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Patr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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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자신의 브랜드가 더 잘 드러날 수 있게 플랫폼의 워드마크의 밀도를 가볍게 표현했습니다. 전체를 관통하는 ‘P’를 이용해 명확한 글자로 표현되는 P부터 추상적인 형태로 재해석된 P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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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편된 모바일 앱도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디스코드처럼 팬들과 커뮤니티 채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트위터, 틱톡, 디스코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페이트리온 안에서 모든 것을 해소할 수 있게 도우려는 목표로 보입니다. 커뮤니티 채팅에 발맞춰 회원의 공개 프로필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지지하는 크리에이터, 약력, 연결된 SNS 등 자세한 내용이 포함됩니다. 기본적으로 공개된 상태로 설정되어 있어 사용자들은 혼란스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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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커머스 기능도 업데이트됐습니다. 유료 구독 멤버십 외에도 이제 일회성으로 디지털 상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구독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무료 멤버십도 제공하며 등급별로 제공할 혜택을 나눌 수 있습니다.

📕 에디터 노트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특정 영역에 특화된 플랫폼을 사용하다보면 크리에이터가 어쩔 수 없이 플랫폼을 따라야하는 순간이 있죠. 여기에 페이트리온은 ‘고객’ 중심으로 파고들어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슈퍼앱이 되려 합니다.

예를 들어 전문 영상 크리에이터가 많이 사용하는 비메오라는 플랫폼의 비용이 증가하자 자체 동영상 호스팅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커뮤니티 채팅이나 커머스가 비슷한 맥락인 것 같습니다. 플랫폼에서 개인으로 권력이 조금씩 이동하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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