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7억 원 로고 교체 비용 논란

영국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웹사이트 ‘Gov.uk‘의 로고가 최근 전면 교체됐습니다. 그러나 디자인 변경보다 더 큰 이슈가 된 것은 비용이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로고 디자인에는 한화로 약 7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 국민들 사이에서는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기존의 검은색 로고는 파란색으로 바뀌었고 마침표 모양의 ‘점(dot)’은 청록색으로 변형됐습니다. 외형상의 변화는 단순해 […]
영국 언론 가디언 UX 리디자인

영국의 대표적 언론사 가디언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지난 10년 동안 유지되던 반응형 웹 기반 구조를 탈피해, 모바일 중심의 UX와 인쇄 신문에서 영감을 받은 시각적 설계를 결합했습니다. 이번 변화는 1년 이상에 걸친 디자인, 개발, 테스트 과정을 거쳐 탄생했으며, 가디언 미디어 그룹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스 브로이어는 이를 “디지털 디자인의 전환점”이라 평가했습니다. 그는 특히 […]
로알드 달 리브랜딩,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마틸다를 쓴 영국 작가

로알드 달 스토리 컴퍼니가 펜타그램과 협업해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작업은 넷플릭스 산하에서 저작권을 관리하는 RDSC가 글로벌 스토리텔링 프랜차이즈로 확장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디자인은 작가의 독창적인 이야기 속 유머와 기발함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발됐습니다. 펜타그램의 에밀리 오버먼과 팀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유아, 가족, 성인을 위한 콘텐츠를 고려해 맞춤형 서체인 ‘판타스틱 미스터 폰트’를 제작했습니다. […]
런던, 영감을 주는 디자인 스팟 7

학생 시절 영국은 디자인의 시작인 윌리엄 모리슨과 수많은 그래픽 디자인의 기원에 관해서만 배우고 도시를 직접 경험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이번 출장에서 런던만의 역사가 담긴 헤리티지 스타일, 전설적인 도시 그래픽 디자인, 절제된 산업 디자인에서 런던의 미감을 듬뿍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출장에서 인상 깊게 본 런던 디자인 스팟 7곳을 공유합니다. House of HackneyHouse of Hackney St Michael’s, […]
런던, 빛 바랜 색감과 부드러운 마감

런던에 도착하고 처음 본 것은 회색빛 하늘이었습니다. 물 빠진 색감의 광경은 카메라에 필터를 끼운 것 같았습니다. 공항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길에는 드넓은 평야와 정말 많은 붉은 벽돌집이 보였습니다. 언덕이 없는 평지라 걷기 좋았습니다. 유일하게 고통스러웠던 길은 지하철 계단이었습니다. 리프트가 없는 오래된 역도 있어 잘 골라 타야 했습니다. 언덕이라고 부르는 프림로즈 힐은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