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estrel, 흔들리는 포도송이

영국 내추럴 와인 수입·유통사 Ancestrel이 런던 디자인 스튜디오 All Purpose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습니다. Ancestrel은 2016년 시작해 영국 전역의 레스토랑과 리테일러에 내추럴·아티저널 와인을 공급해왔습니다. 이번 개편은 로고부터 웹사이트, 패키지, 머천다이즈, 업계 행사 그래픽까지 브랜드 전반에 적용됐습니다.

새 로고는 포도송이에서 느슨하게 형태를 가져온 커스텀 워드마크입니다. 글자들이 서로 이어지고 겹치며 하나의 덩어리를 만듭니다. 로고는 포도나무에 매달린 열매처럼 화면이나 인쇄물 상단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방식으로 배치됩니다. 본문 서체에는 스위스 타입 파운드리 Omnitype의 그로테스크 산세리프 OT Rima를 사용했습니다.

색상 체계는 와인 브랜드에서 흔히 사용하는 버건디, 짙은 녹색, 크림색 대신 형광 노랑과 핑크, 오렌지 등 높은 채도의 색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All Purpose는 이를 1970년대 잡지의 강한 이미지에서 영향을 받은 시각 언어라고 설명합니다. 역사적인 와인 생산 방식에서 형태의 단서를 가져오면서도 전통적인 고급 와인의 시각 코드와는 거리를 둔 구성입니다. Ancestrel은 기존 업계 고객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의 와인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확장하는 것을 이번 개편의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더 보기 및 출처

https://allpurpose.studio/ancestrel-w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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