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웹이나 앱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AI에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웹이나 앱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할 수 있고, 기초적인 기능은 금방 구현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Sass 대신 자기에게 맞는 도구를 직접 만들어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만드는 일의 진입 장벽은 분명 낮아졌습니다.
그렇다면 디자인은 아예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디자인은 언제나 탁월한 문제 해결을 지향해왔습니다. 특히 내가 곧 사용자인 프로덕트라면, 나의 문제를 탁월하게 해결하는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이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재료가 UI입니다.
AI는 평균적인 UI를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맥락 없이 만들어진 UI는 딱 평균만큼의 결과에 머무르기 쉽고, 이후에 내 맥락에 맞게 수정하는 일도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더 나은 프로덕트로 발전시키려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확장할 수 있는 UI가 필요합니다.
물론 UI를 구축하는 일은 오랫동안 쉽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디자이너가 한 땀 한 땀 형태를 만들고, 개발자가 다시 한 땀 한 땀 그것을 작동하게 만들어야 했습니다. 한 번 만들고 끝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운영하면서 생기는 수많은 문제를 계속 해결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누군가 잘 구축해둔 시작용 UI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AI가 이해하고 활용하기 좋도록 설계된 UI 라이브러리도 있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AI에 특화된 UI 라이브러리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라이브러리를 어떻게 구축해나갈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