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요가 사내 디자인 조직 요하쿠(YOHAK)를 중심으로 새 기업 아이덴티티를 개발했습니다. 사사키 타쿠와 가나이 아키가 아트 디렉션과 디자인을 맡고, 기시노 쇼고가 감수했습니다. 창립 120주년인 2025년 10월 2일 공개한 리브랜딩으로, 문구와 가구를 넘어 다양한 사업을 연결하는 기업의 방향을 담았습니다.
새 로고는 영문 이름 KOKUYO의 여섯 글자로 구성했습니다. 두 개의 K와 Y에 들어가는 사선의 각도와 굵기를 맞췄습니다. 글자 안에서 반복되는 사선을 독립적인 그래픽 요소로 꺼내 명함, 쇼핑백, 봉투와 보고서 등에 사용했습니다. 로고를 크게 반복하거나 화면 밖으로 잘라 배치하고, 사선의 간격과 색 조합을 바꾸는 방식으로 여러 매체에 적용했습니다.
명함은 같은 로고를 유지하면서 배경색과 줄무늬의 밀도를 달리했습니다. 쇼핑백에는 로고와 사선을 연속된 패턴으로 인쇄했습니다. 노트 표지는 종이의 색과 질감에 서로 다른 인쇄색을 조합했습니다. 사원증과 배지처럼 작은 매체에도 같은 글자와 사선이 이어집니다. 한 가지 색을 고정하기보다 공통된 형태를 여러 색으로 전개한 구성입니다.
고쿠요는 기업 메시지도 ‘Curiosity is Life’로 바꿨습니다. 일본어로는 호기심을 삶에 담는다는 뜻의 문구를 사용합니다. 장기 비전 ‘CCC 2030’에 따라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사회와 생활 문화를 제안한다는 방향입니다. 새 아이덴티티는 제품과 공간,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같은 시각 언어로 연결합니다.









더보기 및 출처
https://www.kokuyo.com/news/release/20251002cs1/
https://yohak.kokuyo.com/project/graphic/kokuyo-ci.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