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와 함께 만든 노트북 제품군 ‘구글북’을 공개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는 노트북의 소재와 조작 방식, 안드로이드폰과 연결되는 기능이 소개돼 있습니다. 미국 기준 시작 가격은 899달러입니다.
구글북의 외관에서 눈에 띄는 요소는 덮개 바깥에 놓인 ‘글로우바’입니다. 이 조명은 배터리 잔량과 충전 상태를 표시합니다. 노트북을 열지 않아도 상태를 볼 수 있도록 정보를 기기 외부로 옮긴 구성입니다. 본체에는 알루미늄, 마그네슘, 탄소섬유 등의 소재가 사용되며, 모델에 따라 형태와 사양이 다릅니다. 공식 사이트는 최대 14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과 16GB부터 시작하는 메모리를 안내합니다.
키보드에는 검색을 위한 전용 G 키가 들어갑니다. 화면에서는 커서를 움직여 제미나이를 호출하고, 선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하거나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음성으로 말한 내용을 문장과 목록으로 정리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자주 쓰는 입력 장치인 키와 커서에 AI 기능을 연결한 방식입니다.
안드로이드폰과의 연동도 제품 설계의 한 축입니다. ‘Continue On’은 휴대전화에서 시작한 작업을 노트북에서 이어주고, ‘Cast My Apps’는 휴대전화 앱을 노트북 화면에 띄웁니다. ‘Quick Access’를 이용하면 노트북에서 휴대전화 파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들은 초기 설정과 안드로이드 17 이상 휴대전화가 필요합니다. 구글북은 기기 바깥의 상태 표시와 화면 안의 작업 연결을 함께 다루는 노트북입니다.

더보기 및 출처
https://googlebook.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