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접고 펼쳐지는 자전거의 시각 정체성

영국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Brompton)이 글로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비했습니다. 작업은 런던의 Studio Blackburn이 맡았습니다. 브롬톤 50주년을 계기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와 채널별로 달라진 브랜드 표현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핵심 브랜드 전략은 ‘Life Unfolded’입니다.

새로운 시각 시스템은 브롬톤 자전거가 접히고 펼쳐지는 구조에서 출발합니다. 기존 로고와 자전거를 형상화한 심벌은 유지하면서, 프레임이 확장되고 접히는 방식의 그래픽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모션 역시 접이식 구조를 기반으로 합니다. 디지털 인터페이스에서는 단순하게 움직이고, 캠페인과 소셜 콘텐츠에서는 여러 요소가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집니다.

전용 서체 ‘Brompton Slab’도 제작했습니다. 기존 워드마크의 문자 형태를 바탕으로 전체 알파벳과 다양한 언어에 사용할 수 있는 문자 체계로 확장했습니다. 대표 색상은 ‘Brompton Blue’로 통일했습니다. 아이콘과 그래픽 요소에는 자전거 부품과 기계적 구조에서 가져온 형태를 적용했습니다.

사진 시스템은 실제 도시와 라이더를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지역별로 다른 생활 환경을 담으면서도 동일한 그래픽과 타이포그래피 규칙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제품의 핵심 구조인 ‘접고 펼치는 동작’을 로고, 서체, 그래픽, 모션까지 연결한 글로벌 브랜드 시스템입니다.

더 보기 및 출처

https://www.studioblackburn.com/work/bromp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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