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예술적 경험으로 푸는 의료 데이터

예방 의료 서비스 소나타(SONATA)가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소나타는 전장 유전체 분석과 140개 이상의 혈액 바이오마커, 생물학적 나이, 웨어러블 및 의료 기록을 통합하고 전문의가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멤버십 서비스입니다. 창립 회원의 연간 이용료는 2,500달러입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뉴욕의 브랜딩·경험 디자인 스튜디오 리틀 플레인스(Little Plains)가 설계했습니다. 스튜디오는 소나타의 네이밍과 브랜드 전략, 포지셔닝, 언어 체계, 비주얼 아이덴티티, 모션 디자인, 제품 인터페이스 전반에 참여했습니다. 이름은 여러 악장과 정교한 구조 위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음악 형식 ‘소나타’에서 가져왔습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그래픽은 칼라 릴리 꽃입니다. 꽃잎의 푸른색과 산호색, 무지갯빛이 섞이는 색상으로 임상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에 부드럽고 여유로운 인상을 더했습니다. 우아한 워드마크와 살아 움직이는 꽃을 함께 배치해 수학적이고 정밀한 의료 시스템과 인간적인 돌봄 사이의 균형을 표현했습니다. 모션에서는 꽃을 빠르게 회전시키는 대신 호흡하듯 천천히 움직이게 했으며, 인터페이스 역시 차분한 속도와 무게감으로 전환되도록 설계했습니다.

제품 UX는 복잡한 건강 정보를 한 단계씩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쉬운 언어로 결과를 설명하고, 유전체와 바이오마커 등의 데이터가 점차 하나의 건강 상태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각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료진과의 연결을 드러내며 움직임과 화면 전환 자체를 신뢰 형성의 요소로 활용했습니다. 데이터의 정밀함을 강조하기보다 사용자가 자신의 몸에 관한 정보에 차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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