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 캘린더 웹의 UI를 새로고침 했습니다. 주로 시각적인 영역이 바뀌었으며 드디어 다크 모드를 지원합니다. 이번 주부터 출시하기 시작했으며 지메일 사용자나 구글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설정에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새로운 UI는 구글의 새로운 디자인 시스템 머티리얼 3에 기반했습니다. 버튼, 다이얼로그, 사이드바가 크게 바뀌었고 새로운 글꼴과 아이콘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콘이 어디에 적용되었는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반적인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캘린더를 표시하는 영역을 제외하고는 푸른 회색의 배경색이 깔렸습니다. 일정 상세나 설정과 같은 팝오버 컴포넌트도 옅은 회색을 배경색으로 사용합니다.
일정 블록은 전보다 더 둥글어졌습니다. 캘린더 뷰를 컨트롤하는 영역의 버튼은 거의 알약에 가까운 모양이 됐습니다. 구글 태스크 역시 동일한 다크모드가 적용되었습니다. 우측 사이드 바에서 접근할 수 있는 구글 킵, 지도 등은 아직 다크 모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추가로 사용하는 부가 기능도 다크모드를 지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더 보기 및 출처
- https://workspaceupdates.googleblog.com/2024/10/new-look-and-feel-and-dark-mode-google-calenda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