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비즈 Google Vids: 새로운 AI 기반 영상 제작 도구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Google Cloud Next 2024)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습니다. 구글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인 클라우드에 AI가 만드는 변화에 관한 여러 새 소식이 가득합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에서 자주 사용하는 구글 밋, 구글 드라이브, 스프레드시트, 지메일 등의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새로운 기능인 구글 비즈(Google Vids)입니다. 이제 누구나 손 쉽게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

구글 비즈(Google Vids)는 비디오의 약자로 구글의 훌륭한 앱인 Docs, Sheets, Slides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AI 기반 업무용 영상 제작 앱입니다. 간단한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원하는 스타일의 템플릿을 선택합니다. 스톡 비디오, 이미지, 음악으로 상세한 초안을 구성합니다. 음성 해설을 추가하거나 직접 음성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동료와 함께 공동으로 작업할 수도 있습니다. 6월에 워크스페이스 랩(Workspace Labs)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디오 만들기 시작 © Google Cloud
구조 만들기 © Google Cloud
목소리 선택 © Google Cloud
템플릿 선택 © Google Cloud
협업하기 © Google Cloud
영상 완성 © Google Cloud

지메일(Gmail)은 제미나이를 이용한 글 다듬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짧은 메모를 완전한 이메일 초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워크스페이스 구독자와 Google One AI Premium 구독자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 © Google Cloud
지메일 AI 작성 © Google Cloud

회사를 위한 생산성 앱의 최강자 구글은 윈도우 천하 시절에 혜성처럼 등장해 무료로 여러 업무용 도구를 제공해 큰 혁신을 만들었었죠.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경쟁하던 구글이 이번에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맥락의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매끄럽게 편집된 영상을 보는 것이 편하죠. 하지만 영상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 일이었기 때문에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AI가 있기에 가능한 도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구글이 AI로 의미 있는 UX 개선을 만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이외에도 구글 워크스페이스 관련 여러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스프레드시트(Spreadsheet)는 데이터 형식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빌딩 블록 세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모든 워크스페이스 요금제에 제공됩니다.

구글 밋(Google Meet)은 더 많은 언어를 자동 번역합니다. Meet을 이용해 영상 통화 중에 자막 번역을 켤 수 있습니다. 6월 출시될 번역 기능은 캡션을 자동으로 감지해 사용자의 기본 언어로 번여합니다. 52개의 새로운 언어를 지원해 총 69개의 언어 번역을 지원합니다. 월 10달러에 새로운 AI 회의 및 메시징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는 AI로 보안을 강화합니다. 회사 전체의 민감한 파일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보호할 수 있습니다. 조직의 데이터를 이용하는 정보 보호 AI 모델을 사용해 사용자의 드라이브에 있는 기존 파일과 새 파일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 역시 월 10달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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