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A: 내 데이터를 팔아보자

Vana는 2021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되었습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비스입니다. 데이터를 석유로 비유한 것이 재밌네요. Vana 마켓플레이스에서 내 데이터를 임대하거나 판매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법, 시기, 사용자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택시, 음식 배달 데이터를 해석해 인사이트도 제공합니다. Vana Vault라는 지갑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내 데이터를 가장 비싸게 입찰한 사람에게 대여하거나 판매합니다. Web3에서 구체적으로 고객이 얻을 가치가 보이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서비스 내용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표현도 멋집니다. 3D 효과가 아니라 평면 그래픽 효과를 사용한 것이 오히려 눈에 띕니다. 과감한 색 팔레트를 이용해 레트로한 80~90년대 컴퓨터 게임에서 많이 활용되던 펜 일러스트레이션 아트워크 스타일을 차용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유니크한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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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프리랜서에서 유니콘급 스타트업 헤드 오브 디자인까지. 18년 넘게 브랜드와 프로덕트를 디자인하며 임팩트를 만들어 왔습니다. 현재는 디자인 나침반 CEO이자 편집장으로서 비즈니스 임팩트를 내는 디자인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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