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 이미지 생성기가 인기입니다. 단어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만듭니다. 최근 CNN에서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의 디지털아트 부문에서 게임 기획자인 제이슨 M. 앨런이 AI로 제작한 작품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Theatre D’opera Spatial)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리 준비된 틀에 맞춰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작성한 단어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그려내는 것이 놀랍습니다. 디테일에서 아쉬운 면도 있지만, 의도한 것에 가까운 이미지를 만듭니다.
효율을 높이기 어렵다고 생각한 이미지 제작도 훨씬 더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색을 고르고 레이아웃을 배치하는 것은 아직 기술로 해결하기 어렵다 생각했는데 이런 속도로 기술이 발달하면 금방 시각적인 배치와 표현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시각화만 하는 영역에서 점차 영역이 확장되었듯이, 디자이너나 크리에이터에게 요구되는 표현력의 하한치와 상한치 모두 높아질 것 같네요. 여러 AI 이미지 사이트가 있지만 그중 무료로 가장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미드 저니 Mid Journey를 한번 사용해보세요. (Dall e 2는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아직 무료로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소식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