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 리디자인: 메시징에서 다시 게임으로

디스코드가 모바일 앱을 리디자인했습니다. 디스코드는 지난 2020년 코로나로 온라인 채팅이 활성화되면서 게임을 넘어 더 많은 사람을 위한 채팅 앱이 되려 했습니다. 다만 이후로 성장이 더뎌지고 어린이 온라인 안전법과 같은 법안이 추진되면서 다시 게임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친구들과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편하게 텍스트나 음성으로 대화하고 영상 스트리밍을 볼 수 있게 앱 전체 경험을 다듬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 […]
애플 디자인 어워드 2024: 최종 후보작 공개

애플이 디자인 어워드 최종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개최되는 WWDC24를 맞이해 올해 최고의 앱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한 후보작을 종목별로 발표했습니다. Delight and Fun, Inclusivity, Innovation, Interaction, Social Impact, Visuals and Graphics, Spatial Computing로 7개 분야에서 선정합니다. 앱과 게임을 나누어 3개의 후보를 선정했습니다. 기쁨과 즐거움 Delight and Fun 부분은 즐거운 경험을 준 앱으로 […]
레고 애플 스토어: 꿈이 실현될 수 있을까?

레고로 만든 애플 스토어가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레고는 세대를 넘어서 사랑받는 장난감이죠. 세상 모든 것들이 레고화되면 특유의 매력이 생깁니다. 다양한 브랜드가 이 독특한 뉘앙스를 담기 위해 10주년 같은 기념일에 레고와 협업해 독특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최근 레고에 제품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전문가 검토를 받는 레고 아이디어스에 애플 스토어가 등장했습니다. 투표를 통해 60일 내로 10,000표를 얻으면 레고에서 구현 […]
애플 페이 나비고 지원: 이제 파리 지하철에서도

이제 아이폰과 애플 워치만 있으면 파리 지하철을 탈 수 있습니다. 파리 교통국(Île-de-France Mobilités)에서 제공하는 교통 카드인 ‘나비고 패스’ 카드를 애플 페이로 쓸 수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을 즐기는 수많은 관광객이 여권 사진을 넣은 두꺼운 플라스틱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지네요. 지난 4월부터 NFC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으로 나비고 패스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 애플페이로 더 쉽고 편하게 사용할 […]
왓츠앱 리디자인: 현대화된 모두를 위한 앱

왓츠앱 UI가 5년 만에 크게 바뀌었습니다. 왓츠앱은 메타에서 제공하는 전 세계 2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쓰는 메신저입니다. 나라, 나이, 문화, 기기에 상관없이 누구나 쓸 수 있는 유니버설한 디자인을 지향하는 서비스 중 하나죠. 익숙함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쓰던 기기의 기본 앱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자를 위한 유용한 기능을 추가하는 데 집중했는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의 근본적인 […]
캐나다 군대 리브랜딩: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

캐나다 군이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고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캐나다 군대는 지원자보다 전역자가 더 많았습니다. 죽음의 나선이 시작되어 새로운 시도가 필요했죠. 새로운 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캐나다 국방부는 새로운 위장 패턴인 CADPAT MT(CAnadian Disruptive Pattern Multi-Terrain)을 출시하면서 이에 어울리는 새로운 현대적 로고를 만들기로 합니다. 국방부 내부 디자인 팀에서 만든 로고를 […]
레고 브랜드 업데이트: 어디에나 담기는 블록 실루엣

레고 그룹이 인터브랜드와 협업해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만들었습니다. 붉은 벽돌 로고는 누구나 아는 강력한 디자인이지만 디지털 플랫폼 전반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콜래보레이션을 많이 하는 브랜드인만큼 더 강렬하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정체성도 필요했을 것입니다. 레고 그룹의 사내 크리에이티브 및 전략 에이전시 Our LEGO Agency(OLA)는 2년 동안 인터브랜드와 협업해 디자인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OLA와 […]
AI 플레이리스트: 스포티파이의 새로운 음악 발견법

스포티파이가 AI로 재생 목록을 만드는 기능을 도입합니다. 스포티파이는 그동안 사용자가 새로운 음악을 발견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여러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AI가 내 취향을 분석해 정확한 순간에 적합한 음악을 추천해주는 AI DJ와 특정 요일이나 순간을 위해 해가 뜨고 지는 사이 음악을 추천해주는 Daylist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이제 여기서 한 발 나아가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모아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비스별 경험은 어떻게 다를까?

제 22대 국회의원선거가 어느새 D-2입니다. 사전투표율이 31.27%로 집계되어 총선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고 투표율입니다. 지난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0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가 귀찮은 의무가 아니라 꼭 해야하는 책임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게 되었죠. […]
OpenAI 음성 엔진:15초면 복제되는 목소리

OpenAI가 15초 정도 길이의 샘플로 화자의 목소리로 말하는 오디오를 만드는 ‘보이스 엔진(Voice Engine)’을 공개했습니다. 2022년에 처음 만들어 읽기, 번역, 비언어 사용자 지원, 장애 개선 등 용도를 확인하고 소규모 그룹과 테스트해 왔다고 합니다. AI로 음성을 만드는 서비스가 많지만 비교가 되지 않는 품질을 보여줍니다. OpenAI가 ChatGPT처럼 대중에게 유용할만큼 수준을 끌어올려 널리 퍼뜨리는 것에 익숙해진 것처럼 보입니다. OpenAI의 […]
람보르기니 리브랜딩: 방패를 뛰쳐나온 금빛 황소
람보르기니가 20여년 만에 브랜드의 시각 정체성을 새로고침했습니다. 전기화를 목표로 하는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Direzione Cor Tauri)’라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탈탄소화 전략을 반영하기 위한 변화입니다. 용감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진짜의 느낌을 담는 람보르기니의 DNA를 유지하면서 2020년 후반에는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1960년대부터 사용한 황소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미니멀한 표현으로 바뀌었습니다. 두께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고 살짝 튀어나온 것처럼 표현됐습니다. […]
채널톡 리브랜딩: 꼭 필요한 만큼의 변화

채널톡이 리브랜딩했습니다. 해외 진출을 위해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의 브랜드 정체성을 개편했습니다. ‘비즈니스와 고객을 더 가깝게 연결한다’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심볼과 로고의 형태를 바꾸었습니다. 곧 출시하는 AI 기능과 함께 글로벌 B2B SaaS로서 입지를 강화합니다. 심볼은 눈에서 입으로 바뀌었습니다. 눈의 움직임이 강조된 이전 심볼은 캐릭터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입은 채팅 서비스라는 인상이 듭니다. 말풍선에 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