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말차 리브랜딩: 단단하고 꼿꼿한 그린 에너지

슈퍼말차가 워크룸프레스와 협업해 리브랜딩했습니다. 슈퍼말차는 세련된 서체와 강렬한 녹색을 집요할 정도로 반복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된 브랜드입니다. 슈퍼말차는 기존 브랜드 정체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았기 때문에 서체가 가진 약점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로고를 다듬는 데만 무려 1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고민의 흔적이 담긴 개선 과정 노트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슈퍼말차가 추구하는 가치는 SUPER, 가치를 전하기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는 […]
페이팔 리브랜딩: 따분함 VS 믿음직함

페이팔이 펜타그램과 협업해 리브랜딩했습니다. 페이팔은 25년 동안 온라인 결제 시장을 이끈 브랜드로 온라인 결제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웹사이트에서 결제할 때 페이팔 로고를 발견하면 안심이 될 정도죠. 펜타그램은 페이팔을 상징하는 여러 시각 정체성을 줄였습니다.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이 크게 상반됩니다. 최근 유행을 따라 평면적이고 개성 없는 기하학적인 서체로 바뀌어 뻔하고 지루하다는 의견이 있고 페이팔에 필요한 […]
완전히 바뀐 피그마: 탁월하고 직관적인 브랜드 새로고침

피그마가 새로운 시각 정체성을 공개했습니다. 피그마는 폭발적인 인기로 이제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도구를 넘어 개발자, 제품 관리자, 마케터 등 디자인이 필요한 모두를 위한 최고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피그마는 UI를 만들기 위한 벡터 도구라는 인상을 바꾸기 위해 새로운 시각 정체성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새로고침에서 피그마 팀은 사람들이 모여 창작하고 실험하는 피그마 캔버스에 관한 은유로 놀이터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
트위치 브랜드 새로고침: 뉴트로에서 하이퍼 디지털 3D로

트위치가 디자인 에이전시 Porto Rocha와 협업해 브랜드의 시각 정체성을 새로 고쳤습니다. 트위치는 지난 2019년 게임에 어울리는 뉴트로 스타일로 리브랜딩했습니다. 이번에 적용된 새로운 시각 정체성은 아날로그에서 벗어나 하이퍼 디지털 3D가 되었습니다. 트위치만의 독특한 픽셀 느낌의 워드마크는 플랫 디자인에서 광택이 있는 플라스틱 느낌의 3D 형태가 되었습니다. 평면에서 다양한 그라데이션으로 변주했던 검은색 그림자 대신 화면을 뚫고 나올 것 […]
롯데렌터카 G car: 그린카의 새로운 이름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자회사 그린카가 ‘롯데렌터카 G Car’로 바뀝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목표로 하며 슬로건은 ‘We ready, You just Go’(차량관리는 저희가 합니다, 편하게 이용만 하시면 됩니다)입니다. 롯데렌터카 브랜드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라 밝혔으며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한 차량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월 구독 서비스도 선보였습니다. 평일 운영을 위한 G car 패스100(평일)과 […]
Kiaf Seoul 2024: 다차원으로 변하는 아트 페어

Kiaf Seoul 2024가 열립니다. Kiaf Seoul은 2002년 개최된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로 지난 20년 동안 한국과 해외 아트 시장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전 세계의 수백 개가 넘는 갤러리가 참여하는 행사로 지난 해에는 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아트의 흐름을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번 전시의 시각 정체성은 스튜디오 4월과 협업했습니다. 메인 비주얼과 […]
백세주 리브랜딩: 세련된 모던에서 힘 있는 전통으로

국순당이 백세주 패키지를 리브랜딩했습니다. 2020년 리뉴얼 후 4년 만의 변화입니다. 컨셉은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로 199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쌓은 32년 세월과 다가올 100년을 이어갈 맛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자 百을 힘 있는 붓글씨로 크게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이전의 모던하고 얇은 인상과 크게 달라졌습니다. 투명한 병은 불투명한 갈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좋은 술을 빚는 항아리와 자연 속 흙에서 […]
모질라 로고 새로고침: 픽셀 아트가 된 티라노

브라우저 파이어폭스의 개발사 모질라가 워드마크를 바꿨습니다. 모질라는 1998년 넷스케이프 출신 개발자가 만든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입니다. 파이어폭스, 썬더버드, 버그질라 등의 제품을 제작했으며 라모션과 함께 진행한 파이어폭스 브랜드 디자인이 유명합니다. 2017년 리브랜딩을 오픈 디자인 프로젝트 방식으로 커뮤니티의 의견을 받아 만든 워드마크가 화제였습니다. 런던 스튜디오 존슨 뱅크스는 다양한 의견을 받았고 인터넷 프로토콜을 의미하는 :// 를 차용한 […]
Our Typeface: 현대카드 서체 유앤아이의 20년 역사

현대카드의 서체 유앤아이(Youandi)의 역사를 다룬 아카이브 책 ‘Our Typeface’이 출간됐습니다. 현대카드는 그 어떤 기업보다 진지한 태도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동했습니다. 현대카드의 철학은 산업이 디자인을 바라보는 관점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남다른 관점으로 디자인한 현대카드 플레이트와 아름다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현대는 다르다는 믿음을 주었습니다. 작은 포스터에서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감도 높은 디자인은 현대는 어느 것 하나 대충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
네이버웍스: 일을 연결하는 다리

네이버의 업무용 협업 플랫폼 ‘네이버웍스’의 리브랜딩입니다. BI는 네이버 클라우드 브랜드 디자인 팀이 제작했고 광고 대행사 ‘코스믹 레이’와 협업해 브랜드 필름을 만들었습니다. 네이버웍스는 이메일, 메시지 등 기존 네이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뿐만 아니라 게시판, 화상회의, 급여, 결재, 재무, 근태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담은 통합 업무 플랫폼입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브랜드 디자인 팀은 먼저 연결과 성장을 […]
킷캣 리브랜딩: 미국에서만 바뀌는 오랜 느낌

킷캣의 로고가 바뀌었습니다. 과거의 것을 그대로 살리는 대신 복고풍의 스타일로 현대적 느낌을 주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뉴욕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스털링 브랜드(Sterling Brands)와 협업했습니다. 글꼴은 기하학적인 아방가르드 계열로 바뀌었습니다. 자간이 좁아지고 장식이 줄어들었습니다. 속 공간이 꽉 차서 하나의 덩어리로 보여 ‘K’가 강렬하게 인식됩니다. 엠보싱을 표현하는 내부 그림자가 사라지고 두꺼운 외부 그림자가 생겼습니다. 섬세한 세부 묘사를 생략하고 […]
LA28: 끊임없이 변하는 역동성

제34회 올림픽이 2028년 LA에서 열립니다. 1984년 LA 올림픽 이후 44년 만에 개최합니다. 파리 올림픽 폐막식에서 등장한 톰 크루즈가 화제였습니다. 올림픽기를 전달받은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처럼 하늘에서 낙하하고 멋진 오토바이를 타고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미국에 도착해 누구나 아는 전설적인 할리우드의 사인에 3개의 ‘O’를 추가해 올림픽 오륜기를 표현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육상 선수 마이클 존슨, 스케이트보드 선수 재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