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리브랜딩: 진정성 넘치는 몽골 프리미엄 캐시미어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가 Mucho와 함께 리브랜딩했습니다. 고비는 1981년 시작한 몽골에서 가장 큰 캐시미어 브랜드입니다. 모든 의류가 몽골에서 몽골인에 의해 생산됩니다. 수확, 가공, 디자인, 유통까지 모두 몽골에서 이뤄집니다. 몽골 캐시미어의 품질은 독특한 기후에서 기원합니다. 여름에는 극도로 덥고 겨울에는 극도로 추운 환경에서 염소는 자주 털갈이를 하고 높은 품질의 모질이 됩니다. 2007년 민영화된 뒤 베를린, 뒤셀도르프의 공식 지점 […]
칠성 사이다 리브랜딩: 힘 있게 빛나는 7개의 별

칠성 사이다가 24년 만에 리디자인됐습니다. 지난 2000년 50주년을 맞아 변경한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의 시각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바꾸었습니다. 롯데칠성 마케팅팀, Clay, CFC, 브이코드가 협업해 리브랜딩했습니다. Clay는 ‘Sense of Joy’라는 브랜드 컨셉을 만들었으며 CFC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 모션 그래픽은 브이코드가 제작했습니다. 동글동글한 그라데이션 별은 뾰족해졌고 ‘칠성’이라는 이름대로 일곱 개의 별이 담겼습니다. 얇게 누웠던 서체는 굵어지고 […]
크리넥스 리브랜딩: 이제 막 뽑은 부드러운 티슈

크리넥스가 Turner Duckworth와 협업해 리브랜딩했습니다. 10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시각 정체성을 공개했습니다. 크리넥스는 1924년 창립 이래 가정용품 브랜드로 크게 성장한 브랜드로 한국에서는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가 1970년 합작한 유한킴벌리에서 만든 ‘크리넥스’가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번 리브랜드는 미국 크리넥스부터 적용되며 한국 적용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크리넥스는 오랜 시간 로고와 색상이 달라 일관성을 잃었습니다. 워드마크는 지역별로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었습니다. 이에 크리넥스는 […]
BOSE 리브랜딩: 탁월하게 표현한 몰입의 순간

오디오 브랜드 보스가 미국의 스튜디오 콜린스와 협업해 리브랜딩했습니다. 1964년 아마르 보스가 설립한 보스는 뛰어난 오디오 기기를 만들어 전 세계의 청취자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보스는 다가올 60주년을 맞이해 헌신적인 기존 팬을 만족하게 하며 새로운 팬을 모을 수 있는 이야기를 담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슬로건은 ‘Sound is Power’입니다. 보스를 상징하는 로고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바르샤바에 기반의 독립 글꼴 주조소인 […]
Beero: 톰 홀랜드가 만든 맥주 브랜드

톰 홀랜드가 논알콜 맥주 브랜드 Bero를 출시했습니다. 톰 홀랜드는 2022년에 술을 끊었습니다. 술을 끊는 동안 무알콜 맥주에 의지하였는데 만족스러운 맛을 찾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대형 맥주 브랜드에서 출시한 무알콜 맥주의 라벨은 파란색으로 확연하게 구분되어 술자리에서 눈치가 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톰 홀랜드는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위한 맥주를 만들었습니다. 반짝이는 금색에 전통적인 인상의 서체로 필스너, IPA, 밀 […]
로빈후드 리브랜딩: 미래 도시에서 요트 클럽으로

미국의 핀테크 서비스 로빈후드가 뉴욕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Porto Rocha와 협업해 리브랜딩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해 스타트업 혁신가에서 새로운 세대의 투자자 위한 금융 플랫폼이 되기 위한 변화라고 밝혔습니다. 워드마크는 획의 대비가 커지고 연결 부분이 얇아졌습니다. 글자가 꺾이는 부분에 여유 공간인 잉크 트랩이 추가되어 인쇄된 글자의 인상이 살짝 섞였습니다. 새로운 프리미엄 멤버십 ‘로빈후드 골드’는 아예 세리프 서체인 Martina […]
SOOP: 숲으로 활골탈태한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가 SOOP으로 리브랜딩했습니다. SOOP은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편을 알렸으며 회사, 서비스의 브랜드 시각 정체성과 UI/UX까지 모두 개편했습니다. 새로운 이름 ‘SOOP’은 모든 구성 요소를 아우르는 ‘숲’ 생태계처럼 콘텐츠로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던 방송인 ‘BJ’는 ‘스트리머’로 명칭이 바뀝니다. 방송 공간인 ‘방송국’은 ‘채널’로 바뀝니다. 유료 후원을 할 때 사용하는 ‘별풍선’은 명칭을 유지합니다. 아프리카TV를 상징하는 […]
종로구 리브랜딩: 테크노 광화문 같은 새 엠블럼

종로구가 지난 11일 광화문 광장에서 새로운 통합 브랜드 ‘서울의 길 종로(Jongno: The way of Seoul)’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의 모든 길은 종로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종로구 상징물 체계 개선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새로운 가치의 발현을 위해 울림과 열림, 캔버스, 관문, 플랫폼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물리적인 ‘종’에서 개념적인 ‘로’로 확장했습니다. 이전 버전의 설명적인 일러스트레이션보다 간결해졌습니다. […]
리아체: 햄버거처럼 빵빵한 리을

롯데리아가 한글날을 기념해 ‘리아체’를 출시했습니다. 롯데GRS 디자인센터와 윤디자인의 타이포그래피 퍼포먼스 그룹 엉뚱상상과 협업했습니다. 지난해 ‘촉 땡겨체’와 ‘딱 붙어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전 세계에 K-버거를 전파하기 위한 서체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7월 새로 고친 롯데리아 로고의 영문 버전과 인상이 비슷합니다. 바우하우스의 유니버설 서체처럼 직선과 원을 중심으로 설계됐습니다. 굵기가 두꺼워 네모꼴을 가득 채웁니다. 받침이 있는 한글의 […]
브루클린 뮤지엄 리브랜딩: 200년이 넘어도 힙한 박물관

브루클린 뮤지엄이 창립 200주년을 맞이해 리브랜딩했습니다. 브루클린의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Other Means와 협업했습니다. 박물관의 Shelby White와 Leon Levy 관장인 Anne Pasternak은 “우리는 오늘날의 요구에 부응하고, 풍부한 역사를 존중하며, 엄청난 에너지를 가져다주는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브루클린 뮤지엄은 언제나 관습에 저항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박물관에 관해 고찰하고 변화했습니다. 브루클린 최초의 무료 도서관에서 백과사전적인 박물관이 되었고 최초로 […]
아에로멕시코 리브랜딩: 난류를 만난 새 로고

아에로멕시코가 새롭게 바뀐 아즈텍 독수리 전사 로고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아에로멕시코는 90주년 기념으로 멕시코의 디자인 에이전시 Mucho와 협업해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시각 정체성을 발표했습니다. 26년 만의 리브랜딩으로 샤프 타입과 협업하여 개발한 기업용 글꼴, 멕시칸 핑크를 도입한 새로운 색 구성표, 시각 정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랜스 와이먼이 디자인한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의 줄무늬 그래픽과 […]
크린토피아 리브랜딩: 머리카락만 남았다.

크린토피아가 리브랜딩했습니다. 크린토피아는 이미 작년 초에 창립 31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1년을 조금 넘은 지금 기존 브랜드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다시 한번 시각 정체성을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세탁의 기준, 크린토피아’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적의 세탁 서비스를 상징한다는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심볼은 세 개의 원이 합쳐졌습니다. 각 원은 ‘일상적인’, ‘믿음직스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