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버거, 햄버거를 닮은 O의 간결한 정체성

‘원 버거(One Burger)’와 더 뉴 컴퍼니가 협업한 브랜드 디자인입니다. 버거, 문화, 그리고 디자인이 만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원 버거는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한 브랜드입니다. 단순한 패스트푸드가 아닌 ‘버거’를 하나의 문화적 상징으로 재정의하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합니다. 더 뉴 컴퍼니는 원 버거 팀과 함께 브랜드 전략부터 네이밍, 비주얼 아이덴티티, 아트 디렉션, 모션, 웹사이트까지 […]
네이버 밴드 3년 만의 대대적인 리브랜딩

네이버의 그룹형 소셜 미디어 ‘밴드(BAND)’가 새 로고와 함께 대대적인 앱 개편을 단행합니다. 이번 변화는 홈 화면 디자인과 UI 개선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전반을 새롭게 정비하는 리브랜딩 성격의 업데이트로 평가됩니다. iOS는 22일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안드로이드는 28일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이번 개편은 2022년 이후 3년 만의 대규모 업데이트입니다. 네이버는 그동안 AI 기반 사진·영상 표기 기능 추가, […]
한진 그룹, 새로운 CI 디자인 공개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공개했습니다. 23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한진그룹은 ‘Moving the world to a better future(더 나은 미래를 향해 세상을 움직인다)’를 새로운 그룹 비전으로 선포하며 향후 100년을 향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진의 80년 역사는 곧 대한민국의 전진의 역사”라며 “수송보국의 창업정신을 이어 세계가 사랑하는 종합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
풋볼 매니저, 축구공을 닮은 브랜드 디자인

‘풋볼 매니저 26’의 공개를 앞두고 브랜드가 대대적으로 새 단장을 했습니다. 오는 11월 4일 출시 예정인 신작을 앞두고 스포츠 인터랙티브는 브랜드의 장기적 방향성을 담은 새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디자인은 영국의 스튜디오 노매드가 담당했습니다. 노매드는 2021년부터 풋볼 매니저 팀과 협업해 매년 소폭의 리뉴얼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FIFA와 프리미어리그 정식 라이선스 확보, 여성 축구 모드 도입, 유니티 엔진으로의 […]
이터널 리서치, 기술로 확장한 독창적인 패턴

이터널 리서치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Cotton이 협업한 브랜드 디자인입니다. 이번 리뉴얼은 ‘소리를 어떻게 보고 듣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시각과 청각의 경계를 재정의하려는 시도입니다. 디자인은 빅토리아 시대 장식미의 복잡함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최첨단 생성 코드로 구현됐습니다. 정교함과 실험정신을 동시에 품은 이번 아이덴티티는 고전적 우아함과 현대적 혁신의 조화를 상징합니다. 이터널 리서치는 음악 제작을 세밀하면서도 탐구적인 행위로 정의하며, 이러한 철학이 […]
무신사 7년 만의 리브랜딩

무신사가 7년 만에 스토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체계를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기업으로서의 무신사와 서비스로서의 무신사 스토어를 분리해 글로벌 확장 전략을 위한 변화입니다. 새로운 BI는 기존 영문 대문자 ‘MUSINSA’를 기반으로 하되, 더 두껍고 단단한 형태로 재설계됐습니다. 무신사가 패션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시장과 오프라인 공간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시각적으로 담은 것입니다. 이 로고는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
파리 바스켓볼, 프랑스 빛 감성 듬뿍

파리 프로농구팀 ‘파리 바스켓볼(Paris Basketball)’이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리브랜딩은 프랑스 에이전시 야드(Yard)가 주도했으며, ‘빛’을 중심 주제로 파리의 상징성과 농구 문화의 유산을 시각적으로 결합했습니다. 파리가 ‘빛의 도시’로 불리는 점에서 착안해 빛은 도시의 자부심이자 신예 선수들의 잠재력과 재능을 상징하는 메타포로 설정됐습니다. 새 엠블럼은 에펠탑 실루엣을 농구공 형태와 결합해 도시의 상징성과 스포츠의 에너지를 동시에 담았습니다. 처음에는 […]
바르셀로나 시의회 디자인

바르셀로나 시청이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디자인 스튜디오 프린시피(Principi)가 총괄한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와 문장(紋章), 그 순서’를 모토로 도시 자체를 브랜드의 중심에 두는 접근으로 완성됐습니다. 새로운 아이덴티티는 시청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 통합적으로 적용되며, 유연하면서도 명확하게 인식되는 비주얼 언어를 구축했습니다. 핵심 목표는 도시와 시민을 중심에 두는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시는 이번 변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거리감을 […]
디자인 스튜디오 Verve의 그라데이션 모션 디자인

브랜드의 ‘대체 불가능함’을 시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찾던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버브(Verve)가 ‘브랜드 오라(Brand Auras)’라는 새로운 비주얼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아날로그 수채화의 질감과 AI 기반 모션 알고리즘을 결합해 인간적이면서도 디지털적인 감각을 동시에 담아낸 리브랜딩입니다. 버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발레이윈 더 부어는 “새 정체성을 구축하며 가장 중요했던 것은 브랜드의 본질을 시각화하는 일이었습니다. 초점이 완전히 맞지 않은 듯 흐릿하지만 감정적인 […]
스위스 쿤스트할레 바젤 브랜드 디자인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현대미술 기관인 쿤스트할레 바젤이 포르투 로샤와 협업한 브랜드 디자인입니다. 쿤스트할레 바젤은 이름 없는 예술가를 먼저 소개하고 새로운 매체를 남들보다 앞서 수용했으며 동시대 미술관들이 상류층을 위한 공간으로 머물 때 대중에게 문을 열었습니다. 상설 소장품이 없는 쿤스트할레는 언제나 ‘지금’과 ‘다음’을 우선하며 마르셀 뒤샹에서 안네 임호프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바꾼 예술가들에게 초기 무대를 제공했습니다. 새로운 비주얼 […]
세계 1위 감자칩 레이즈 리브랜딩

펩시코의 감자칩 브랜드 레이즈(Lay’s)가 약 100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리브랜딩을 단행했습니다. 2025년 말까지 미국 내 주요 제품에서 인공 향료와 색소를 없애고, 더 건강한 오일로 제조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ay’s Baked’ 제품은 올리브유를 사용해 일반 감자칩보다 지방을 50% 줄였고, ‘Lay’s Kettle Cooked Reduced Fat Original Sea Salt’는 아보카도 오일을 활용해 지방 함량을 40% 낮췄습니다. 새로운 […]
까르푸 홈, 베이직하면서 풍성한 미감

까르푸 홈은 프랑스 유통기업 까르푸가 운영하는 자사 브랜드로, 까르푸 쇼핑 경험의 핵심이자 글로벌 자체 브랜드 시장에서 점점 더 전략적 중요성을 가지는 ‘홈 유니버스’를 중심으로 합니다. 이번 리브랜딩은 브랜드 전략 스튜디오 타틸(Tátil)이 주도했으며, ‘집’을 단순한 카테고리가 아닌 감정적 매력과 명확한 언어, 현대적 라이프스타일과의 연결을 통해 ‘목적지’로 변화시키겠다는 까르푸의 새로운 비전을 시각적으로 담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리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