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 초현실적인 와인 브랜드

와인 브랜드 OTHER의 브랜드 디자인입니다. ‘다름’을 전면에 내세운 이 브랜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과 독립 와인 생산자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호기심을 갖고 열린 시선으로 와인을 즐기기를 권합니다. 브랜드의 시각적 정체성은 런던 기반 스튜디오 캐시 앤 캐리 스튜디오가 디자인했습니다. 중심이 되는 로고는 유기적인 흐름과 미묘한 움직임이 특징입니다. 포도주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이야기의 흐름을 동시에 담아내며, 의도적인 불완전함을 […]

Massi’s, 어린 시절에서 추억을 되살리는 레스토랑

이탈리안 델리 Massi’s가 브랜드 스튜디오 Saint-Urbain과 협업한 브랜드 디자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Ostroff의 희미한 어린 시절 기억에서 출발했습니다. 다섯 살 무렵 자주 찾았던 동네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그는 “마치 꿈을 설명하듯 아주 흐릿한 이미지를 붙잡고 새롭게 구성해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그 기억의 중심에는 노란색 캐릭터들이 있었고, 이는 단순한 낙서가 아닌 이탈리아 전통 […]

코미디 센트럴 모션 디자인

1991년부터 세상을 더 웃기게 만들어 온 글로벌 코미디 채널 코미디 센트럴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입니다. 네덜란드의 디자인 스튜디오 스튜디오 덤바/DEPT®는 기존의 대담하고 글로벌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역동적이고 유쾌한 방향으로 채널 시그니처 클립를 재정비했습니다. 이번 리브랜딩의 핵심은 ‘슈퍼 그래픽, 슈퍼 플레이풀’이라는 접근 방식입니다. 로고 자체가 움직이고, 튕기고, 변형되며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디자인이 구현되었습니다. 물리 기반의 […]

섬세한 디테일의 삼성 금융체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전용 서체로 개발된 ‘삼성금융체’ 입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의 금융사가 함께하는 공동 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22년 출범했습니다. 삼성금융체는 삼성의 전용 서체인 삼성체를 기반으로 하되 보다 둥글고 기하학적인 형태를 강조했습니다. 소문자를 기본으로 채택해 브랜드의 부드럽고 개방적인 태도를 반영했습니다. 핵심 자소인 ‘ㅅ’에는 유연함의 정체성이 반영돼 ‘ㅅ+ㅏ’와 ‘ㅅ+ㅓ’의 결합에서 형태가 공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형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는 […]

점진적으로 적용 중인 배민 2.0

배달의민족은 고물가와 경쟁 심화라는 복합 위기 속에서 ‘배민 2.0’을 선언하고 전방위적인 리브랜딩과 서비스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쿠팡이츠 등 후발 주자의 빠른 추격으로 점유율이 하락하자, 배달 중심의 사업 모델을 넘어 멤버십·커머스·장보기 등으로 플랫폼 외연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브랜드 색상과 글꼴, 앱 아이콘 등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민트색보다 밝은 ‘2.0 민트’와 신규 […]

뉴요커 100주년 기념 아트 포스터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문화 잡지 뉴요커가 창간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방식으로 그 역사를 기념합니다. 오는 9월 22일 뉴요커는 ‘100주년 스팟 아트 포스터’를 공식 출시합니다. 가격은 39달러이며, 뉴요커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터는 ‘100’이라는 숫자를 주제로 100명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해석을 담은 일러스트레이션을 한데 모은 작품입니다. 하나의 숫자 안에 100가지 시선이 공존하며 뉴요커가 걸어온 저널리즘의 궤적과 […]

스탠브루, 브루잉이 보이는 친근한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풀풀이 디자인한 새로운 커피 브랜드 ‘스탠브루’입니다. 롯데와 협업했으며 ‘브루잉 커피의 일상화’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에 둔 스탠브루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핸드드립 커피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브루잉 커피의 상징인 드리퍼에서 출발합니다. 로고는 드리퍼의 형태를 단순한 아이콘으로 차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커피 한 방울이 반복적으로 떨어지는 리듬과 원형의 흐름을 시각화한 형태로 발전시켰습니다. […]

영국 브롬톤 50주년 리브랜딩

영국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습니다. ‘Life Unfolded’라는 테마 아래 런던 디자인 스튜디오 블랙번(Studio Blackburn)과 협업해 개발된 이번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브롬톤의 유산을 반영하면서도 전 세계 확장을 위한 시각 언어를 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자전거의 접히는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모션 중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디지털·리테일·영상 […]

조용히 적용 시작한 BMW의 새로운 로고

BMW가 차량에도 새로운 로고를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에 공개된 평면 로고는 그동안 광고와 디지털 콘텐츠에서만 사용되어 왔으며, 이번 2026년형 iX3에 처음으로 차량 외관에 반영됐습니다. 신형 로고는 기존과 비슷해 보이지만 세부 요소가 변경되었습니다. 검은 외곽 테두리와 내부의 하늘색·흰색 사분면은 유지되지만, 그 사이를 나누던 은색 선과 내부의 크롬 링이 제거되었습니다. 대신 외곽과 내부 그래픽이 하나의 면처럼 이어지며 단순한 […]

애프터페이의 돈 많은 뚱냥이

애프터페이와 buck이 협업한 캐릭터 애니메이션입니다. 섬세한 연출과 개성 넘치는 애니메이션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작업은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을 탐색하는 스케치와 포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고양이가 어떻게 웃고, 걷고, 조용히 판단하는지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탐구하며 캐릭터의 기본 성격이 구축되었습니다. 이후 러프 스케치가 승인되고 타이밍이 확정되자, 팀은 클린업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색상, 질감, 세부적인 마감 등을 더해 캐릭터가 […]

네이버 블로그 리브랜딩

네이버 블로그가 출시 22주년을 맞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서비스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개인 기록 공간을 넘어, 발견과 탐색 그리고 관계의 확장을 지향하는 ‘모두의 블로그’로서의 전환을 상징합니다. 새로운 슬로건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입니다. 이를 반영해 기존의 말풍선 아이콘 로고는 깜빡이는 커서(CURSOR) 형태로 변경됐습니다. 이는 기록의 시작점을 상징하는 시각적 장치이자, 블로그가 여전히 ‘진행 […]

Bolle, 빵 도우에서 영감 받은 베이커리

볼레(Bolle)는 핀란드 헬싱키 동부의 한 오래된 쇼핑몰 안에 자리한 신생 베이커리입니다. 빵과 커피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표방하는 이 빵집은 개점 첫날부터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브랜드 디자이너 크리스 볼턴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볼턴은 앞서 핀란드의 리테일 공간 ‘몰(Måll)’의 브랜딩을 맡았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터입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

Design for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