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에 음성 대화와 실시간 아바타를 추가했습니다. 지난 9월 커넥트에서 예고한 기능으로, 11월 5일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모바일과 웹, 맥 앱에 순차 제공합니다. 화면 오른쪽 위 전화 아이콘을 누르면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바타는 AI가 말할 때 대화의 분위기에 맞춰 표정과 몸짓을 바꿉니다. 사용자가 이야기하는 동안에도 반응해 듣고 있는 상태를 보여줍니다. 답변하는 순간뿐 아니라 듣는 과정에도 캐릭터의 움직임을 배치한 구성입니다.
화면에 아바타를 표시하는 방식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음성만 사용하거나, 기존 대화 옆에 캐릭터를 띄우거나, 전체 화면으로 마주 보며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는 수백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뉴욕 사람의 말투나 해적 같은 스타일을 선택하고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
메타는 생각을 말로 풀어가는 사용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여행하고 싶은 도시와 머물고 싶은 숙소를 이야기하며 계획을 구체화하거나, 면접과 발표를 소리 내어 연습하는 방식입니다. 산책하거나 요리하는 동안에도 대화를 이어갈 수 있으며, 뮤즈는 사용자가 이야기하는 동안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처리합니다. 응답 도중 말을 끊고 다시 이야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기능에는 ‘뮤즈 리얼타임 보이스’와 ‘뮤즈 리얼타임 아바타’ 기술이 쓰였습니다. 말의 내용과 전달 정보를 음성과 영상 생성에 함께 사용해 목소리, 입 모양, 표정을 맞춥니다. 메타는 향후 AI 안경과 뮤즈 참에도 음성 대화를 제공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및 출처
https://about.fb.com/news/2026/11/introducing-muse-ai-voice-expressive-avatars/
https://research.meta.ai/blog/bringing-your-muse-to-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