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료 브랜드 레몬 퍼펙트는 뉴욕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Walsh와 협업해 “물 마시기는 귀찮은 일이 아니라 당장 필요하고 즐거운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Walsh는 레몬 퍼펙트를 ‘지루한 물’이 아닌 ‘풍미 가득한 즐거움’으로 재정의해 시각적으로도 감각을 자극하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생기 넘치는 컬러와 상큼한 텍스처, 그리고 톡톡 튀는 디지털 감성의 이미지를 활용했습니다.
“레몬이 보이면 몸에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 여기에 화려한 색감과 과감한 그래픽, 그리고 과일의 생생한 질감을 더해 제품이 주는 쾌감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라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시카 월시는 설명했습니다.
레몬 퍼펙트는 당류가 전혀 없고 인공향료나 감미료도 없는 유기농 레몬 워터입니다. 이번 360도 캠페인은 롱·숏폼 영상, 스틸 이미지, 소셜미디어 중심의 GIF 등 다양한 포맷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각각의 콘텐츠는 풍미와 즐거움을 극대화해 수분 섭취를 더 이상 일상이 아닌 ‘맛있는 경험’으로 바꾸는 데 집중했습니다.
레몬과 함께 다양한 과일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과 질감은 단순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고, 제품 자체의 강점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영상, 사진, 소리, 색보정, 스타일링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체적인 감각의 일관성을 유지했습니다. 촬영은 헨리 하그리브스가 메인 캠페인을 맡았고, 소셜 미디어 콘텐츠는 아론 번스타인이 담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