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디자인팀 루프 스튜디오가 새로운 프로젝트 One Line Famous Logos를 공개했습니다. 스테판 레오폴드가 이끄는 이 팀은 미니멀한 선 예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아왔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잘 알려진 로고를 단 하나의 선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끊기지 않는 한 줄의 선으로 아이코닉한 로고를 그리는 개념입니다. 겉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결과물은 로고를 시각적 퍼즐로 변형시켜 보는 이와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게 합니다. 스테판 레오폴드는 “보편적으로 익숙한 로고를 단 하나의 선으로 표현하면 기존 이미지를 새롭게 인식하는 순간이 온다”고 말했습니다.
프로젝트는 미적 균형과 추상화 사이에서 철저한 조율을 거쳐 완성됩니다. 레오폴드는 “연속된 선만을 사용한다는 제한 속에서 불필요한 요소를 과감히 생략하고 로고의 핵심만을 남기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결과적으로 완성된 그림이 주는 만족감이 이 과정을 가치 있게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루프 스튜디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나이키 구글 루이비통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고를 재구성했습니다. 애플이나 인스타그램처럼 이미 단순화된 로고는 더욱 미니멀한 형태로 표현되었고 코카콜라나 포드처럼 곡선이 많은 디자인은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로 재탄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로고의 본질만을 남기면서도 원래 디자인의 정교함과 창의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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