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 사이다가 24년 만에 리디자인됐습니다. 지난 2000년 50주년을 맞아 변경한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의 시각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바꾸었습니다.
롯데칠성 마케팅팀, Clay, CFC, 브이코드가 협업해 리브랜딩했습니다. Clay는 ‘Sense of Joy’라는 브랜드 컨셉을 만들었으며 CFC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 모션 그래픽은 브이코드가 제작했습니다.
동글동글한 그라데이션 별은 뾰족해졌고 ‘칠성’이라는 이름대로 일곱 개의 별이 담겼습니다. 얇게 누웠던 서체는 굵어지고 각도가 높아졌습니다. 획이 굵게 시작됐다가 급격하게 얇아지는 형태가 매력적입니다. 영문 Chilsung Cider는 Chilsung과 CIDER로 다른 규칙으로 표기합니다. 캔의 배경색인 녹색은 훨씬 진해져서 별 모양과 워드마크가 도드라집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로고 변경은 제품 영향력 강화 및 칠성사이다의 상징인 별을 강조해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