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새 것이 되는 옛 것

아무리 멋진 스타일도 시간이 지나면 지루해지죠. 오히려 옛 것이 더 신선하게 보이기도 해요. 유행과 스타일은 얼마나 많이 노출되고 소비되느냐에 따라 주기가 빨라져요. 다만 그 안에서도 뛰어난 브랜드는 유행과 상관 없는 오롯한 브랜드가 되죠.

오이뮤(OIMU)는 Oneday I met you의 줄임말로 과거의 쓰임과 경험, 만남을 소중히하자는 뜻이라고 해요. 대표적으로 무료 60년동안이나 만들어 온 유엔 팔각 성냥이 있죠. 그외에도 90년대생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지우개부터 더 오랜 옛날의 민화까지, 우리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요. 레트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에 힘입어 크기 히트했규요.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은 프로젝트가 꼭 사업적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새로운 기회를 열어 더 큰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지렛대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옛 것을 새롭게 잇는다는 메시지에 공감했고 오이뮤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실천하고 있고요. 앞으로 이 옛 것은 어떻게 표현될까요?

📍서울 성동구 연무장17길 10 lcdc 서울 3층

디자인 나침반 뉴스레터

매주 화요일 아침, 16년 차 디자이너가 큐레이션한
영감을 주는 뉴스, 트렌드, 아티클을 모아보세요.

인기

panic
패닉에 빠진 디자이너 취업
kiafseoul2024-01
Kiaf Seoul 2024: 다차원으로 변하는 아트 페어
corporation-car-reduced-01
고가 법인차 등록 대수 급감: 디자인의 힘?

디자인 나침반 아카데미

thumbnail-course-list-ux
UX 디자인 클래스: 선택 받는 서비스를 위한 UX 디자인
ui-design-main-mobile
UI 디자인 클래스: 변치 않을 인터페이스의 본질 배우기

최근 소식

twitch-brand-refresh-01
gcar-01
corporation-car-reduced-01
kiafseoul2024-01
apple-event-itsglowtime-01
bakseju-01
mozilla-logo-refresh-01
youandi-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