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드롭박스 Dropbox가 AI 기반 유니버설 검색 툴 ‘드롭박스 대시 Dropbox Dash’ 베타를 공개했습니다. 드롭박스 대시는 클라우드에 있는 도구, 콘텐츠, 앱을 연결해 AI를 기반으로 여러 자료를 찾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세일즈 포스 등 다양한 플래폼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추후 생성형 AI를 도입해 저장된 자료를 바탕으로 답변하고 콘텐츠를 찾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드롭박스는 맥 사용자에게 익숙한 Spotlight나 Alfred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던 Command E를 인수했었습니다. Spotlight, Alfred, Command E 모두 통합 검색 솔루션으로 원할 때 단축키를 눌러 키워드로 원하는 것을 찾는 도구입니다.
Commnad E에서 진화한 드롭박스 대시는 이메일, 메시지, 클라우드 파일, 하드 드라이브, 캘린더, 브라우저 탭 등 컴퓨터 안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찾을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AI 기반 스마트 컬렉션인 ‘스택 Stacks’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슬랙 메시지, 구글 문서, PDF 등 정보를 한 묶음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초기 화면을 설정해 다양한 스택과 정보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차별 암호 대입 공격, 랜섬웨어, 멀웨어, 침해로부터 업계 최고의 암호화로 모든 기업 규모에 대응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AI가 발달할수록 소스 Source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소스를 가공해 퀄리티가 유지되는 산출물을 만드는 과정이 쉬워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것과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소스가 중요해집니다. 소스와 만드는 방식이 모두 공개되고 공유되는 상황에 내 소스를 관리하는 권한이 강화될 것입니다.
저는 웹 기반 AI 서비스에 내 파일을 올리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그런 관점에서 드롭박스가 내 파일을 AI로 관리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내 소스에 아무나 접근할 수 없게 하면서 AI를 이용해 나의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 명단에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