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생각보다 너무 똑똑해진 클리피

마이크로소프트가 ‘Future of Work’ 이벤트에서 AI Copilot을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일상 도구인 워드, 엑셀, 아웃룩, 파워포인트, 팀즈에 적용됩니다. 심지어 Power Apps를 이용해 프롬프트에 원하는 기능을 작성하면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생산성이 증대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구글도 최근 업무용 도구에 AI를 적용했는데 마치 증기기관의 발명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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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즈니스 챗은 사용자의 모든 앱과 데이터를 이용해 채팅 요약, 이메일 작성, 주요 일정 찾기, 프로젝트 계획 작성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업무용 계정으로 로그인하거나 팀즈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품 전략을 어떻게 업데이트 했는지 팀에 알려줘”를 입력하면 현재 업데이트 상황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ChatGPT로 익숙해진 텍스트 작성과 요약 뿐만 아니라 멋진 경험들이 가득합니다. 아이디어만 입력하면 완성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주고 엑셀에서는 원하는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인사이트까지 요약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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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에게 짜증을 불러일으켰던 Rocky, Cippy 등을 만들며 사용자의 생산성을 도와주는 오피스 어시스턴트를 계속 도전해왔습니다. 이번 Copilot은 정말 똑똑해진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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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기반으로 활동하는 Not Real이 제작한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시즐 비디오입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디자이너를 위한 AI 툴인 Microsoft Designer를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Not Real은 감도 높은 그래픽 에셋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만듭니다. 사진,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 3D 등 어떤 표현 형태도 높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여러 제품을 묘사하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 Creative Direction: Valeria Moreiro Executive Production: Roberto Connolly Project Manager & Line producer: Mercedes Ginzo
  • Art Direction: Valeria Moreiro Animation Direction: Sergio Fuego Storyboard Artist: Joana Cabrera
  • 3D Design: Vitor Teixeira, Roberto Juarez, Simon Appel, John Melad, Danil Tabacari, Valeria Moreiro 2D Design: Florencia Porreca, Mercedes Ginzo Lighting and Shading: Vitor Teixeira, Valeria Moreiro
  • 3D Animation: Sergio Fuego, Juan Pablo Sciaccaluga, Oscar Pettersson, Federico Piccirillo 2D Animation: Martin Muerza, Mauricio Navas.
  • Rendering: Sergio Fuego Compositing & Color Grading: Mauricio Navas Sound Design: Fabrizio Mart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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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허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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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s://www.behance.net/gallery/136002771/Microsoft-Office-Hub-20-UX-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