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에이프런, 간결해진 밀키트 브랜딩

블루 에이프런의 브랜드 디자인입니다. 블루 에이프런은 밀키트 시장을 연 개척자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식료품 배달과 테이크아웃 경쟁이 강해지며 성장 방식이 흔들렸습니다. 회사는 구독 중심 서비스로만 보이는 인식을 줄이고 더 유연한 푸드 브랜드로 보이도록 정체성을 다듬었습니다. 이번 리뉴얼의 키워드는 선택의 유연성과 경험의 명료화입니다. 블루 에이프런은 구독이 없어도 단품 주문이 가능하도록 쇼핑 구조를 바꿨고 제품 라인업도 확장했습니다. 동시에 […]
닌텐도 버추얼 보이, VR로 즐기는 레트로 게임

닌텐도가 Virtual Boy – Nintendo Classics를 배포합니다. 버추얼 보이는 닌텐도가 1995년에 내놓은 입체 영상 게임기입니다. 본체를 거치대 위에 두고 고글처럼 생긴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는 구조이며 좌우 눈에 다른 화면을 보여 주는 방식으로 깊이감을 만들었습니다. 화면은 붉은 단색 계열이 기본이었고 이 점이 기기 정체성을 만들었지만 장시간 플레이에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례도 알려졌습니다. 출시 당시 실험적 시도가 주목받았으나 시장 […]
퍼플렉시티 모델 카운슬, 여러 AI의 답을 합치기

퍼플렉시티가 여러 최첨단 AI 모델을 한 번에 돌려 답을 합치는 기능 ‘모델 카운슬’을 공개했습니다. 프론티어 모델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작업 성격에 따라 강점이 달라지고 사용자가 어떤 모델을 골라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워졌다는 문제의식이 출발점입니다. 퍼플렉시티는 모델 성능이 코딩 연구 창작 등 과업별로 더 크게 갈린다는 내부 데이터를 근거로 다중 모델 검증을 기본 흐름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델 […]
미식과 스포츠가 결합된 밀라노 동계 올림픽 포스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은 스포츠 포스터에 이탈리아의 미식을 전면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경기 홍보를 넘어서 개최지의 맛과 분위기를 함께 기억하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조직위는 트리에날레 밀라노와 함께 10명의 젊은 이탈리아 작가를 선정해 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포스터 프로젝트는 예술과 스포츠와 동시대 문화를 연결하는 실험으로 소개됐습니다.  가장 널리 회자된 이미지 중 하나는 작가 조르자 가르질리의 […]
조니 아이브가 디자인한 페라리 루체

페라리가 첫 순수 전기차 루체의 실내와 인터페이스를 공개했습니다. 루체는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하며 기존에 알려진 개발명 일레트리카 대신 새 이름을 공식화했습니다. 페라리 최고경영자 베네데토 비냐는 전동화 자체보다 페라리다운 경험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명칭을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외관 공개는 2026년 5월로 예고됐습니다.  이번 실내 디자인은 애플 전 수석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마크 뉴슨이 이끄는 러브프롬이 맡았습니다. […]
미스터 비스트 청소년용 핀테크 앱 인수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스터비스트 지미 도널드슨의 회사 비스트 인더스트리즈가 청소년용 금융 앱 스텝을 인수했습니다. 인수 소식은 2026년 2월 9일 공개됐습니다.  스텝은 10대와 20대 초반을 겨냥해 계좌와 카드 기능을 제공하고 신용 형성과 저축 투자 학습을 돕는 서비스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측은 사용자 수가 700만 명을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슨은 어릴 때 투자와 신용 관리와 돈 관리를 배운 […]
소비라노 브 사두, 고슴도치 사과 브랜딩

사과는 심심하다는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신규 브랜드 소비라노 브 사두가 정체성과 패키징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브랜드명은 가든에서 모았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수천 종의 사과가 각자 다른 성격을 가진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리브랜딩은 자연스러운 맛에 대한 신뢰와 호기심 그리고 어린 시절의 향수를 핵심 가치로 설정했습니다.  브랜드의 중심에는 친근한 고슴도치 마스코트가 자리합니다. 고슴도치는 패키지와 웹사이트와 소셜 콘텐츠와 애니메이션에 […]
게임 규칙을 만드는 구글 콘웨이 아케이드

구글이 인공지능 연구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아케이드 게임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설치물을 공개했습니다. 프로젝트 이름은 콘웨이스 아케이드입니다. 2025년 뉴립스 현장에서 공개된 이 설치물은 고전 게임을 단순 복각하지 않고 계산 규칙 자체를 놀이로 바꿔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입력하고 반응을 확인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콘웨이스 아케이드는 존 콘웨이의 라이프 게임으로 알려진 셀룰러 오토마타 개념을 하드웨어 경험으로 옮깁니다. […]
오픈AI를 디스한 앤트로픽 슈퍼볼 광고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2월 9일 열리는 슈퍼볼 중계에 광고를 집행하며 경쟁사 오픈AI의 챗GPT 광고 도입 계획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공개된 30초 광고는 공원에서 운동 조언을 구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상대가 챗봇처럼 기계적으로 답하다가 대화와 무관한 상품 홍보를 끼워 넣습니다. 마지막에는 광고는 AI로 오고 있지만 클로드에는 오지 않는다는 문구로 마무리됩니다.  오픈AI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는 […]
카드무스, 르네상스풍 에듀 테크 브랜딩

호주, 영국, 미국의 대학들에 평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카드무스(Cadmus)가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러브워크(LoveWork)와 협업해 9개월에 걸친 전면 리브랜딩을 완료했습니다. 카드무스는 대학을 위한 종합 평가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잘 설계된 평가는 학생들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고 교육자들의 업무도 편하게 만듭니다. 카드무스는 포괄적이고 스마트한 제품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를 위한 평가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
캐논 G7 X 마크 III 3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캐논이 파워샷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해 가장 인기 있는 컴팩트 카메라 ‘PowerShot G7 X Mark III’의 한정판 모델을 선보입니다. 캐논은 4일(현지시간) PowerShot G7 X Mark III 30주년 기념 에디션을 오는 4월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한정판은 파워샷 시리즈가 첫 선을 보인 1996년 7월로부터 30년을 맞아 기획됐습니다. 당시 출시된 PowerShot 600은 SD카드가 발명되기 전이라 PC카드를 사용했고, 57만 화소(1메가픽셀 […]
앤트로픽, 클로드 새 모델 공개

AI 기업 앤트로픽이 5일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Claude Opus 4.6’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모델은 코딩, 자료 조사, 문서 작성 등 실제 업무에서 이전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Opus 4.6은 여러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금융, 법률 등 전문 업무 능력을 평가하는 테스트에서는 오픈AI의 GPT-5.2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코딩 능력 평가에서도 1등을 차지했고, […]